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62 일째
두 친구
200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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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문화 바껴야 된다고 봅니다. 각자 상황에 맞게 할수 

맞아요 사고뭉치가 늘 문젭니다.착한거 하고 사고친거 하 

한집에 한 명은 사고뭉치(!)가 있는것 같아요!그래서 

어쩌면 행복님과는 비슷한 생각을 갖엇던더 같아요정말로 

저는 시골에서 자라 농사짓는게 정말 싫었습니다.공부하고 

행복님이 인생의 정의를 딱 가르쳐주네요그렇죠 자수성가 

당연히 자수성가는 우연이 아니죠!!!인상에 없는것이 세 

내 개인적으론 좋은 사람이 있는데...다들 그런 분이
아무쪼록 이번엔 정말 훌륭한 대통령이 나왔음 좋겠습니다
정치애긴 꿀리지 않는단 애깁니다.그 정치가를 두둔할려면
2004년도 서초구 우면산 기슭에 있던 공무원 교육원.
정년을 얼마 앞둔 사람들을 위한 취업교육의 일환인 <공인중개사>자격증을 따기
위한 무료교육이 있었다.
이것 저것 생각하지 않고 덜컹 등록했던 그 당시.
정용완, 한준석, 이렇게 셋이 한동네서 다녔었다.
첨엔,
자가용으로 다녔으나, 정용완의 차로 함께 동승하게 되었지.
나 보담 그가 밤 운전은 잘 한 이유도 잇었지만 사실 내 차 타고 다닌단것 보담은
그의 차로 편히 다닌게 더 좋은 이유였지.
어쩜 조금은 불편하고, 괴로웠을테지만 한번도 그런 내색하지 않고 태워준 그가
고마웠고 몇번인가 점심도 산기억이 난다.
어제,
셋이서 만났었다.
오랫만의 재회였다
그건 순전히 한준석의 탓이긴 하지만 사정을 들어보니 그럴 이유가 있었다.
그는 그 공부를 접은 뒤론 아는 선배와<장의사>사업을 동업한다고 출연했단 모양
헌데 동업이란게 어디 쉬운일인가?
결국은 사기를 당하고 오랫동안 고생만 하다 원금을 겨우 건졌다고 한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만남자체가 어려웠던 모양.
-그러니 이 사람아 동업이 어디 쉬운줄 알았어?
-그 사람이 차마 그럴줄 몰랐지.
그 뒤론 보험회사에 취직하여 다닌단다.
정용완인,
어떤일도 하질 않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셋은 동갑이다.
헌데 한 준석은 아직도 그 얼굴이고 하나도 변하지 않았는데 용완씨는
많이 나이 들어 뵌다.
그렇게 보였을 뿐인가?
부인과 사별한뒤 혼자산단게 힘들어 그런걸까.
화곡전화국 부근의 대형 갈비집에서 소주한잔했다
-참 사람들 자네들 너무해.
어떻게 그렇게 연락한번 않고들 지내?
우리가 그렇게 만나서 공부한 것이 보통 인연이야?
그 먼거리를...............
-미안해,자주 만나자고......
나이가 들수록 만나고 싶어지고 보고 싶어지는게 인지상정인데........
어제도 전격적으로 전화걸어 나오란것이 주효했지.
그렇게 라도 하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거야.
3월의 차디찬 바람을 견디고 오직 <자격증>딸 목적으로 다녔던 세 사람
이유가 어떻든 둘은 도중 하차 하고 혼자서만 얻었다
각고의 세월끝에......
그래도 도중하차 않고 끝까지 견디고 획득할수 있었단건 위안이 되고있다.
만약 포기하고 말았다면 애들앞에 어떻게 변명했을까?
그게 젤로 포기가 힘들었다
<약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