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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에 와이프가 은행원의 말만 듣고
가입한 수익증권 저축.
지금에야 찾으려 하니 해약이 안된다는것
다음에 배당후에 연락이 있어야 찾을수 있다
는것.
이자가 70여만원 남아있긴 하지만 찾을수
없단 애기.
190 만원만 인출하고 이자분은 다음 배당후
연락이 있어야 찾을수 있단것.
그런 까다로운 절차는 알려주지도 않고
가입한 것이 오늘에야 찾았으나 것도
깔끔하게 다 찾은게 아니라 원금만 찾은것.
은행은,
은행원의 말만듣고 가입해선 안된다
자세한 설명과 그 단점까지도 다 듣고서
결정해야 하고 자신이 모른것은 묻고서
다 안 후에 해야 하는데........
희순이 돈 3000 만원을 갚으려면 다 모아야
한다.
3년간 사용했어도 이자는 못 준다했다
하긴 이자까지 받으려 하질 않겠지만...
수원의 막내 동생.
빌려간 300 만원을 온라인으로 보냈다.
갚겠다는 것을 어떻게 막겠는가..
하긴,
빌려간 돈이니까 돌려주는 것이 도리겠지만
그래도 맘은 편치 않다
이미 받을것을 포기했었는데...
돌려줘야 편하다면 그렇게 하라했다.
받은돈중에서 영란이 통장에 100만원
입금해줬다.
용돈이 필요해도 여간해선 말을 하지 않은
영란의 성격때문에 넣어준것.
-너 통장에 100만원 넣었으니 필요한거
사고그래라...
-그렇게 많이나?
-필요하겠지.
성격이 좀 내성적인 면도 있지만 그 나이에
부모에게 용돈타서 쓴단것이 썩 내키지 않은
것도 있으리라.
-너 이거 비밀로 해?
엄마가 알면 너 용돈 주는거 끊을거야
-......
와이프가 이정도 몫돈을 한꺼번에 줄리도
없지만 또한 준걸 알면 그 기간동안 용돈을
주지도 않을거다.
<돈>이람 자다가도 깰 여자니까..
무슨 욕심이 그렇게 많은지...
영란이가 귀국한지 보름여일.
그래선지 집안 분위기가 한결 더 밝다.
때맞춰 화사한 진달래가 연분홍 자태를
나타내어 더 밝게 한거 같고...
꽃잎이 어찌나 큰지 꼭 벚꽃 같은 착각이
들곤 한다.
딸과 아들.
역시 집안은 딸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분위기가 밝고 명랑하다
세현이란 놈은 겨우 자고난 방을 훔친게
전부지만 영란인 아니다
마루고 부엌이고 깔끔하게 청소해서
한결 깨끗해지고 밝아졌다.
엄마가 여기저기 어지러논 살림도구들
그런것들을 깔끔하게 치우고 불필요한것은
과감히 페기물로 버린다.
엄마가 버리지 못한것을 분류해서 버리고
마무리 한것이 대견하다.
더 바램이 있다면 좀 재잘거리고 깔깔거리고
했음 좋겠는데 그런 애교가 좀 부족한게 흠.
그래도 친구들과 전화할땐 까르르...
숨이 넘어간다
친구란 그렇게 편한 모양이다.
친구처럼 편한상대가 어디 있는가...
작년 부재중의 1년
집안은 완전 무덤같은 적막감이 감돌았었지.
그렇게나 한 사람의 자리가 큰줄은 몰랐었다.
그리고 영란이의 그림자가 그렇게 큰 그림자
로 다가올줄 몰랐었다.
이젠,
모든것을 스스로 결정하고 판단할 나이.
뭐라고 하기전에 하는 성격.
그런데도 왜 그렇게 어려만 보일까..
친구에게 갔다준다고 이것저것 싸는 영란.
-그런게 친구가 필요하데?
-우리집에 많으니까 나눠 먹는거지 뭐.
왜 필요하겠지
밀가루, 미역, 김 등등...
역시 여자야...
이런걸 챙기는걸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