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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 대 이 명박 대통령이 정식으로
취임했다.
-국민을 섬기며 국가의 번영을 위해
온몸을 던져 봉사하겠습니다.
참 좋은 말이다.
국민을 섬기려는 자세가 그렇고
국가의 번영을 위해 헌신한단 것도
참 좋은 말.
가난한 어린 시절을 딛도 역경속에서
오늘의 대통령이 된 이 명박.
취임식에서 선언한것 처럼
그렇게 초지일관해서 국정을 운영
한다면 성공한 대통령이 될건데...
물러날때...
웃으면서 떠날수 있는 대통령.
부정 부패에 물들지 않는 그런 대통령.
재임후에 더욱 빛이 나는 대통령을 우린
원한다.
-경제를 아는 대통령.
너무 어려운 현실에서 어떤 활력소가
될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조금은 서민경제가 살아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는건 모든 국민의 생각이
아닐까...
청와대를 떠나자 마자 고향으로 귀향하는
노 대통령.
-이젠 자유롭게 편안하게 쉬고 싶다.
나라의 국운이 자기의 손에의해 창조된다고
하는건 얼마나 불편한 위치인가.....
서울에 머물지 않고 퇴임하자 마자 고향으로
돌아가는 전임 대통령.
그 뒷 모습이 아름답다.
재임중에,
사실 노 대통령 만큼 인기없는 대통령도
없을거다.
한마디 한마디 쏟아내는 말은 불안해 보이고
대통령의 품위까지 의심되어 보이는 정제되지
않은 발언들.
그건 그 분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성격
때문이 아니었을까...
지미카터 처럼 퇴임후에 더욱 빛나는
대통령.
그런 사람였으면 좋겠다.
이 명박 대통령이 당선된건 그 분의 특출한
어떤 업적이나 인품보다는 노 대통령의 지지부진한
정치와 되살아나지 않는 경제.
그 반사이익이 더 큰게 아니었을까...
<경제회복>이란 당면과제.
ceo출신이란 막연한 기대.
경제를 아는 대통령일거란 기대.
규제완화를 할거란 기대 등등...
노 대통령도 취임땐 거창한 구호와
온 국민의 기대속에 출범했었다.
모든 평가는 5년후의 청와대 떠날때..
말로서 하는 업적이 아닌 실적으로
모든것을 보여주는 그런 대통령.
온국민이 떠남을 아쉬워 하는 그런 분이
진정으로 역사에 남는 대통령이 될거다
-2008년이 선진화의 원년으로 선언한다.
참 듣기 좋은 말이고 그랬음 좋겠다
선진화의 원년으로 기록되는 그런해..
노 대통령의 5 년간의 공과.
그래도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떠난
노 대통령.
박수를 쳐 주자.
수고하셨노라고.......
오랫만에,
영란이와 관악산 등산.
11시에 출발해서 3시간 등산하고
보니 2시가 넘어서야 점심을 했다.
참 오랜만에 관악산에 온거 같다
j와 함께 오질 못하니 혼자서 온단것이
쉽지 않은모양이다
습관이란게 참 묘한것이라...
미국에서 축구로 몸을 단련해서 그런지
영란인 첨인데도 잘 따라온다.
빨리는 못가도 긴 시간은 견딜수
있단다.
<정읍 보리밥>
늘 가던 곳이다
홀이 넓고 깨끗하고 깔끔해서
찾는곳.
영란이도 나도 한 사발을 맛있게
먹었다.
청국장에 보리밥을 비벼 먹는 그 맛은
꿀맛.
영란이도 청국장은 좋아한편이라
거부하지 않고 잘 먹는다.
식당에서 나올려니 싸락눈이 내린다
영란이가 갖고온 모자를 쓰고 보니
꼭 도토리에 모자를 씌운거 같아 우스꽝
스럽게 뵌다.
몸은 약간 피곤하고 다리도 뻐근했지만
등산을 했단것에 기분은 상쾌하다
-아빠 우리 자주 산에 가요
등산을 자주 다녀야 겠어요.
-그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