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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때, 오늘 갈거야?
오랫만에 못 본 얼굴들 만나기 위해 가자고..
-나,
오늘 누가 온다고 해서 못 갈거 같아요.
꼭 올런지 모르겠지만...
못간다는 영길씨.
그렇게 오랜 세월을 함께 다녔고 고생한 보람을
마지막 날 합격자 모임에서 마무리 하자고 햇는데...
인천에서 다녔던 그 친구왈,
-참 모르겠어.
마지막날 한번 얼굴비치고 오면 좋을텐데...
아무리 바빠도...
-누가 온다고 그런가봐.
그래도 그렇지.
좀 서운하네.
영길씨도 4 년간 공부했다.
그렇다면 얼마나 간절한 모임인데.....
보일러를 고쳤다.
몇가지 부품갈고 9 만원.
헌데 그 항목중에 출장비를 별도로 받고
무슨 기술수수료를 별도로 청구했다.
참 벼라별 항목을 집어 넣어 다 받는다
기술 수수료가 별도로 2 만원이다.
-누가 이렇게 엉성하게 관리했어요?
-왜요, 무슨 문제 있어요.
우린 금년 1 월에 와서 잘 몰라요
-세상에 보일러를 스카치테프로 감아놓다니..
이게 수압을 못 이겨 터지면 물 바다 되고 수리비만
몇 만원이 필요해요.
정말 이렇게 라도 발견되어 다행이네요.
참 위험하게 쓰신거죠.
-전 주인이 전혀 보일러에 문제가 없다고 하던데..
참 나쁜 사람이군.
손을 봐야 한다고 하지,
왜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을까..
어젠 전기 담뇨 덮고 잤다
만약의 경울 대비하여 와이프가 미리 사둔거
하긴 어젯밤 같은때는 필요했지.
방바닥이 냉골였으니까....
10년되는 집이고 보니 모든것이 하나 둘 갈아야 하고
교체 시기가 된것일거야.
배관 같은게 낡았으면 큰 공사인데 은근히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