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63 일째
이성친구
2007-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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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얼마남지않은 여생 그냥 살면 좋은데.. 

행복님의 댓글에 공감은 해요 허지만, 그 나이가 되도록 

제사문화 바껴야 된다고 봅니다. 각자 상황에 맞게 할수 

맞아요 사고뭉치가 늘 문젭니다.착한거 하고 사고친거 하 

한집에 한 명은 사고뭉치(!)가 있는것 같아요!그래서 

어쩌면 행복님과는 비슷한 생각을 갖엇던더 같아요정말로 

저는 시골에서 자라 농사짓는게 정말 싫었습니다.공부하고 

행복님이 인생의 정의를 딱 가르쳐주네요그렇죠 자수성가 

당연히 자수성가는 우연이 아니죠!!!인상에 없는것이 세
내 개인적으론 좋은 사람이 있는데...다들 그런 분이
ㅊ 가 소개해준 여자 ㅁ.
어제 영등포에서 첨 만났다.
-너에 대해 좋은 애길 해 주었으니 잘 해봐라.
그랬던 ㅊ ..
10 년전에 이혼한 여자로 48 세란다.
나와 상당한 나이차가 있지만 50대가 넘으면 남녀 나이차가
별 의미가 없는거 같다.
첨 만남인데 무려 30 분 늦게 나타난 그녀
자그마한 체구에 약간은 귀염성 스런 타잎.
나이보담 더 젊어 보인거 같다.
-뭐 할까요, 식사는?
-전 뭐든 잘 먹어요.
-전 밀가루음식빼곤 다 좋아하는데....
-저도 밀가루음식은 별로.......
전에 선주와 만날때 늘 다녔던 영등포식당가.
수원에 사는 선주가 오기쉬운곳이 바로 영등포였지.
가끔 맥주를 좋아한 그녀와 소주타잎인 나와 늘 술때문에
의견차이를 보였던 선주.
가까운 식당.
< 아구찜과 소주 두 병>
-전 소주3-4 잔이면 땡이예요.
-저도 비슷하네요 저도 그런데...??
헌데 분위기 좋은 탓인가 둘이서 두병을 마셨다.
그녀도 싫어하는 기색은 아니었으니까...
-10년전에 이미 남남이 되었단 것과 애들은 두명이 이미 다 성장해서
머잖아 자립할수 있을거란 애기.
이혼후엔 재혼같은건 생각해 보지 않았단 것.
여건이 맞질 않아서겠지.
왜 재혼하고 싶지 않았을까..
-왜 재혼들 하는지 모르겠어요 전 별로 그렇게 필요성을 느끼지못했는데..
-편히 살려고 그런거죠 신경안쓰고........
-어때요, 이렇게 나이차가 많은데도..........
-뭐 좋죠, 서로간에 좋은 의견나누고...
보기 보담 성격이 밝은거 같고 긍정적인듯..
강원도에 있는 암자로 가끔 봉사하러 간단다
오고 가는데 생각할수 있어 좋단다
-전 불교라면 왠지 거리감을 느끼고 좀 무서워요.
법당안의 불화를 보면 무당집 같은 분위기 때문에
그런건지 모르죠.
다음기회에 그 절에 한번 가자고 했다.
거기서 처사들과 함께 자면 된단다.
허지만 한번도 그런곳에 접근해 본적이 없는데 과연 할수 있을까...
약간 취기가 있어 노래방 정도를 가고 싶었지만 10시 30 분
담으로 미뤘다.
-그저 밉상도 아니고 뛰어난 미인도 아니고 그렇고 그래
허지만 그 정도면 되지 뭐 더 바랄거냐?
-하긴 그래..
그 여잘 내 마누라 만든것도 아닌데..
허지만 이쁘면 더 좋지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ㅊ 와 그렇게 애길했었다.
첨 만난 그녀 ㅁ.
앞으로 어떻게 발전되고 얼마나 좋은 사이로 사귈지는 모른다
워낙 인간의 마음이란 변화무쌍하니까..
허나 첫 출발이 기분좋았으니 잘 되겠지
물론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