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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투자,
학원가지 않은 날은 까치산에 오른다
특별한 일이 없는한...
산이 지척이라 너무도 좋다.
주위에 산이 있단 것도 얼마나 행운인지 모른다
이 산 때문에 이곳으로 이사 온건지도 모른다.
그렇게 자주 다녔으니까.....
1 시간 뛰고 오면 몸이 한결
가벼워 기분이 좋다.
여길 다닌지 얼마나 되는가?
아마도 나 만큼 이 산을 사랑(?)하고
자주 다닌 사람도 없을거야..
1983년 이사 온 뒤부터 죽 다녔으니...
노량진 학원등록한지 어제로 2 개월
지났다.
그 시간이란게 긴거 같아도
그 사이에 뭐 했을까?
남은게 없는거 같고 허송 세월을 보낸거
같은 생각만 든다.
논건아니니까 그럴리 없겠지...
여유로움을 느낀다고 할까?
작년에 비하면 그렇게 매달린거
같질 않다.
그때 처럼 압박감에 가위 눌리질 않으니..
너무 태평한 마음으로 보낸거
아닌지 모르겠다.
자만심...
자신을 과대평가한 어리석음.
진정한 자신을 볼수 있어야 하는데
아직도 그러지 못한거 같으니......
작년의 세월을 반면교사로 삼아야지..
서브 노트를 작성하고 있다.
막판 한달은 이게 위력(?)을 발휘할걸로
믿으니까...
물론,
작년에도 그 전에도......
만든건 사실.
허지만..............
늘 만들때 뿐...
그게 실제로 활용되질 못하고 말았다.
시간에 쫒기는 1 달은 이 서브노트가
귀중한 자료일 텐데.....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그렇게 만들때 뿐..
그렇게 처 박아 두었지.
그런 어리석음이 어디 있는가..
만든게 얼마나 힘든데.......
그래서, 이번엔 차분히 그리고 정작
필요한 것만 넣기로 했다
가장 필요한 것을...
처음이나 끝이나 요약서나 기본서로
매달린단건 시간 낭비일거다.
바쁜데 어떻게 그 두꺼운 기본서 봐야
하는가?
그때는.......
그 한달간은 매일 매일 반복적으로
전 과목을 봐야 하거든...
-매일 매일 전 과목을 볼수 있는 훈련이
되어야 합니다
그건 지금부터 연습이 필요합니다.
법령 과목에서 온몸을 던져 가르쳐주시던
황 종하 교수님의 말씀.
그게 진실인것을..
그것이 바로 맞는 말인것을 왜 그렇게도
실천을 못하고 보냈을까?
하긴,
그렇게 하긴 벅찬건 사실였지.
물론 핑게일수 있다.
게으름은 탓하지 않고...
최 교수도 그렇게 말한다
매일 매일 반복적인 훈련.
그게 비결인거 같다.
<서브 노트>도 그렇게 하기 위한
준비다.
반복 또 반복,,,
그것 밖에 없는거 같다
늘 망각을 하게 되어있으니까...
지난 2 개월 동안, 나름대로 바쁘게
살아왔다.
시간이란게 이렇게 소중하단 것도
깨닫고 빨리 감도 느끼고....
오죽 바빴으면 티비가 없어진지 벌써
1 달이 다 되어 가는데도 살 생각조차
하지 않을까?
그것에 연연할수 있는 여유가 없다.
암튼 바쁘니까...
이번엔,확신을 갖고 뛰자...
이런 열정만 식지 않는다면 결코
먼 것도 아닐거야..
나른한 피곤이 몰려온다.
아직은 아침인데....
이 선희의 , < 알고 싶어요 >의 노래가
요즘 왜 그렇게 듣기 좋은가?
추억은 늘 좋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