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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 30분 예약시간에 맞추기 위해 맞게 나섰지만 그게 무슨 소용인가?
무려 1시간을 기다린거 같다
그 지루함이란..
늘 그런다.
종합병원이란 5 분 진료위해 2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는 것
지친다. 짜증도 나고..
만약 에약을 하지 않았음 언제나 받았을까?
수면 내시경이 아닌 일반 내시경은 너무도 간단하고 짧은 시간에 이뤄져
수면 내시경을 받을 필요가 있을까?
이물질이 위장을 따라 여기 저기 돌아다닌단 것이 싫은게 아니라
혹시나 비 위생적인 관리로 더러운 호스가 위장으로 들어가 새로운 병원균을
옮기지 않을가 하는 우려.
그런 우려때문에 수면 내시경을 선호한지 모른다.
-우리 병원은 자동 세척기로 깨끗하게 관리하는 곳입니다
하는 사진이 붙어 있어 일단은 안심이 되지만........
어느 병원인들 저런건 있을수 있겠지.
간호사가 남이 쓴 것을 그대로 휴지로 쓱 문지르고 그걸 다시 쓰던 것을
티비에서 본 기억이 난다
얼마나 아찔한 일인가?
진찰하러 왓다가 엉뚱한 병원균에 감염된다면 이런 어쩌구니 없는 일이
또 있겟는가?
보다 엄격한 관리가 필요할거 같은데 모르지.
아직도 완전 신임은 되지 않는다
종합병원이라고 개인 병원보담 더 위생적인 시스팀으로 운영한단 보장은
없으니까.....
한 3-4 분 정도 소요되었나?
이물질이 위로 옮겨 다닌단 것을 감지할수 있었고 약간은 속이 거북하긴
했지만 참을수 있었다.
미리 겁을 먹을 필요가 없는데..
긴 시간을 수면 내시경으로 해야 할 이유가 없는데...
-뭐 특별한 이상은 없습니다.
비교적 깨끗하고요.
술은 가급적 줄이고요 커피는 위장에 좋지 않으니 잡수지 마세요.
-3 년전에 나온 역류성 식도염과 홍반성 위염이란 것이 나왔고 그때
처방해준 약을 먹지 않아서 그런거 아닌가요?
그리고 헬리코 박터 균에 대한 것도 양성으로 나왔는데 약을 복용하지 않앗어요
그건 어떤가요?
-뭐 십이지장에서 어떤 이상이 나온다면 몰라도 지금은 그걸 구태여 먹을 이유가
없을거 같은데요..
-네...
-한 2 주정도의 약을 처방해 드릴테니 잡순후에 이상이 있음 또 오세요
-괜찮으면?
-오시지 않아도 됩니다.
너무도 간단햇다.
위 내시경 검사는 깨끗했다.
건강관리 협회에선 의심된단 것은 어떤 우려에 불과했던가 보다.
그래도 이렇게 받고 나니 마음이 편하다.
모든 의혹이 해소되어...
혈압은 140-90 으로 약간 높은 편.
항상 주의를 갖고 관리하란 간호사
요즘 병원의 간호사는 너무도 친절하다.
이런 친절은 환자의 마음을 한결 포근하게 만들어 신뢰감을
주고 병에 대한 염려를 조금은 덜어준다.
병원도 경쟁이라서 살아남기 위한 몸부림인지도 모르고...
총각시절에,
김 성진 이비인후과에서 수술을 받고 간호하던 김 간호사.
그해 추석날에 그녀가 준비해온 푸짐한 식단.
그 병원이 쉬는 날에 병원에서 진수 성찬을 받았었다.
평범한 환자와 간호사.
그게 사랑으로 싹튼건가?
몇번인가 데이트도 했지만 결실은 못 맺었지
어떤 사유였던가.....
그 김 간호사, 지금 어디서 종사할까...
간호사의 친절한 말이 그렇게 듣기 좋았던 경험을 만들어준 그녀.
이젠,
건강 검진은 모두 끝난 셈.
염려했던 전립선 비대증도 우려할 정도는 아닌거 같고...
의사가 처방해준 약을 먹음 어쩜 개선이 될거 같긴 한데..
-한번 약을 먹어 보고 봅시다
그랬었다.
언제 기회가 있음 < 직장 암 > 검사는 해 봐야 할거 같다.
-직장암은 미리 발견하여 암으로 발전할 소지가 있는 폴립을
미연에 잘라 버리면 암으로 발생을 사전 80-90 %는 예방이 되고
이미 어떤 증상이 있어 오면 그땐 이미 늦어요
서울대 유명 직장암 박사의말.
한번 받아야 할거 같다.
건강은 누가 시켜서 할것도 아니고 스스로 하지 않음 안되니까...
그래도 모든 것이 이상이 없다니 그 나마 다행이다.
이런현상 보다 더 좋은 뉴스가 어디 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