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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완실이 아들 결혼식에 다녀온 뒤로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더니
오늘은 완전히 뻗었다.
아니 간밤은 잦은 기침에 제대로 잠을 자질 못했다
그건 지난 수요일 억지로 나가서 어울린 댓가
으슬 으슬 추운데 먹기 싫은 술을 마셨더니 그게 화근이 된 모양
컨디션이 나쁠땐 뭐든 해선 안되는 데....
그 날은 최악의 컨디션였다
그리고 맘에 들지도 않은 ㅅ 라는 여자의 주정을 받으며 끌려다닌 시간(?)의
바보 같은 행동이 그렇게 몸을 망가지게 했던거 같다
<송>과 셋이서 소주 한잔 하고 깔끔히 벗어났어야 했는데 왜 그렇게 바보 같은
짓러릴 했는지...
처음 본 사람이라 나 나름대론 메너를 갖춘다고 했는데 알고 보니 ㅅ 는 그런
인물이 못된 개차반 같은 여자였다.
-저런 여잘 어떻게 <하 >선배에게 소개한담?
절대로 안되지
소개했다간 어떤 비난을 받을라고?
그런 의미에서 미리 그 여잘 함께 한순간이 잘된거 같다
비록 호주머니가 빈건 사실이지만...
얼빠진 여자들
남자들을 무슨 쓸게 없는 줄 아나 보지...
-송, 다신 그런 선배 절대로 소개 하지마
그런 여잔 다발로 갖다줘도 싫으니까..
-난, 그 언니 잘은 몰라도 ,그렇게 주정이 심한지...
-이건 주정이 문제가 아니야,
자기가 먹고 싶다고 왜 상대편에게 그렇게 술을 권해?
같이 죽잔 애긴가
난 그렇게 물귀신 작전으로 끌고 가는 여잔 밥맛이야
꿈에라도 볼까 두려워.
그리고 내 전화 번호 원하거든 모른다 해줘
-죄송해요, 내가 나중에 술 한잔 살께요 정말...
그 날, 그 일이후로 감기 기운이 심했던거 같았다
그래서 연장하려 했었고..........
내심 송은 미안한 모양.
사람은 남자고 여자고 기본 메너란 것이 있는데.......
대림아파트 앞에 있는 <이비인후과>에서 주사한대 맞고 왔다
-너무 몸이 피곤하신가 봐요 몸살 비슷하게...오늘 낼 푹 쉬세요.
-요 며칠 힘들게 일했더니 그게 원인인거 같아요.
감기 몸살은 자신의 컨디션이 나쁠때 찾아온단 사실
그건 살아오면서 터득한 지혜.
내 몸의 적신호를 간파하고 있다
그날, 그때 약속을 미루잔 것도 컨디션 때문였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늘 느낀 것이지만.........
몸이 이상이 있다 느낄때 제 빨리 병원에 가는 것.
그게 젤로 빨리 치유하는 것.
어젯밤에 고통을 생각하면 한 시라도 빨리 갖어야 했는데...
<오늘 5시, 한 마음회 모임>을 불참할수 밖에 없었다.
소주잔 기울임서 대화 나누는 시간이 그렇게 좋을수가 없는데...
-어쩌냐, 감기 때문에 못갈거 같은데....??
-너 다른 이유 아니지?
어쩔수 없지, 잘 관리해라.
총무 ㅅ 에게 전화했다.
맘에 딱 맞는 친구 10명의 모임.
어떤 모임보담 애착이 가는 모임인데..
어쩔수 없다.
건강 보담 더 중요한건 없으니까....
-헌데 왜 몸도 마음도 이렇게 처량하기만 할까?
내 자신이 너무도 초라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