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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명회 모임.
지난 일년을 마감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 출발해야
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창설맴버였던 사공씨와 열성적이던 이충씨가 불참.
삶이 그 만큼 힘들어 설까?
사공씨는,
돈벌러 중국으로 갔고, 이 충씨는 별로 열성적이지 못하다.
-자기들 이젠 아들딸 다 보내고 받을거 다 받았단 애기지
사람이 그러면 못써...
-사정이 잇겠죠?
설마?
-아니...
말이 되는 애기냐구..
벌써 몇번째 불참한거야.
글고 사공이란 작잔 중국으로 갔음 전화 한통해 줌 못써?
사람이 성의가 없어..
<사공>씨와 < 이충>씨에 대한 성토.
서로간에 세월의 흐름속에서 만나서 정답게 소주 한잔 기울임서
살아온 애기와 살아갈 애기들을 나눈단 것이 뭐가 그렇게 힘든가?
꼭 무슨 이기적인 수단으로 나온단 것이 좀 그렇다.
<시우회>모임에서도 그런 사람이 있엇다
자신이 받을것 다 받으니까 어느 날 갑자기 모임에 나오질 않은거다.
이런 친목 조차도 어떤 이기심으로 생각한다면 자격이 없는거지..
오늘 모임은,
지난번에 < 영배 >씨의 자녀결혼과 < 이충 >의 자녀결혼식이 있어서
특별회비로 7 만원 각출.
현직을 마감하는 < 영배 >씨의 기념 반지값은 또 모아야 한다.
이젠 어엿히 야인들의 모임이 되겠다.
<모임>
어떤 목적으로 만든 모임이건 서로간에 친목을 도모한단 의미에서
참 좋은 것.
물론,
모임이 한개 뿐이 아닌지라 그회비만도 만만찮긴 하지만
삶의 의미가 어디 있는가?
이런 모임 몇개를 운영하고 서로 만나 밀린 대화나누다 보면 세상이 참
살만한 가치가 있는거고,정보교환으로도 의미가 있는 일이 아닌가....
잘 나오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변해서 나오지 않은걸 보면 이해가
되질 않는다.
이런 모임조차도 나오지 못할 정도로 궁색한 삶을 영위한단 것인지..
아님 이 모임의 성격이 자신의 적성과 맞질 않아서 그런건지........
<신앙촌 > 모임.
참 어쩌구니 없게도 단 몇번 만나고선 회원들간의 불화로 깨져 버렸다.
그것도 두 사람의 불화가 도화선이 되어 판을 껜것.
어떻게 두 사람의 사소한 가점이 판을 송두리채 깬단 것인지...........
유일한 홍일점 < 현숙 >씨.
저 멀리 장위동서 여기까지 꼭 참석하는 성의가 고맙다.
처음 마음으로 나와야지..
-매년 4 번 만나자
-1 년에 한번 정도는 부부동반으로 참석하자.
그걸 결의하고 내년 2 월에 만나기로 했다.
만남은 늘 즐거운 것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