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8 일째

이젠 시작할때....

<노량진 전철역 부근 학원가>에 들렸다.

벌써 허송세월한지 5 개월.

무위도식한것 뿐...

어떤 것도 얻은게 없다.

<박문각 학원>엘 갔다.

화곡동에 다닐때 낯이 익은 강사들

여기에 다 있었다.

 

의외로 학원비는 변두리 보담 더 싸다.

왠일일까?

경쟁때문인가?

많은 학원이 몰려있어 유치졍쟁인가 보다.

놀던 물이 좋다고 그래도 자꾸 시선이 < 박문각 >쪽에간다.

조금은 더 친숙하고 이해가 빠르겠지.

 

<공법 >강의중인 곳에 잠간 들었다.

수강생 겨우 20여명.

그 명성 높았던 제일고시 학원이 이정도라니??

-시험이 어렵고...

-합격해도 경기가 별로니까 매력을 끌지 못한거 아닐까.

 

갈등을 느낀다.

이곳까지 와야하는 부담과 가깝지만 돈은 더 들고 강사는 별로고..

물론 이젠 초보가 아니라서 명강사가 필요없다.

이해가 되지 않아서 떨어질 염려는 없으니까...

 

-하루에 1 사간 손해보고 저렴하고 명강사가 출강하는 노량진으로

오느냐......

-가까운 곳에서 편히 공부하느냐...

갈등을 느낀다

이 선호씨는 무조건 노량진으로 가란다.

지금도 그럴까?

 

적어도 3 월 부턴 시작할려고 했었다.

헌데, 노는 것도 습성이 되나 보다.

발동이 걸리기까진 쉬운게 아니라서....

4 월부터 해도 6 개월이란 시간이 그렇게 짧은 시간이 아니란

것에 나태함이 더한건지 모른다.

시간은 살 같은데...

아무튼 4 월은 무언가 시작은 해야 한다

여기든 저기든.......

한 순간의 부끄러움은 별거 아니다.

어느 누가 성공을 하루 아침에 얻는다 했던가..

 

 

댓글 작성

일기장 리스트

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7 독백 98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