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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름은 습관인거 같다.
2 월의 마지막 날.
학원마다 학원생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가 보다.
-2월 안으로 등록하면 50% 할인해 준다..
한명이라도 더 유치하는 것이 보탬이 되니까...
비가 추적 추적 내린 하루.
-습관일까?
매일 매일 게으름을 피우다 보니 몸에 벤 모양이다.
아무런 대책없이 느긋하다.
10 월이란 기간이 길어 보여 그럴까?
시작이 반이라고 했다.
시작만 하면 하게 되어있는데 첫 발을 딛기가 어렵다.
비 탓만은 아닐텐데...
-유명 강사진이 즐비한 노량진에 가느냐..
-비록 유명 강사진은 아니어도 가까운 곳에서 더 많은
내 시간을 가질수 있는 인근으로 가야 하느냐...
<노량진>으로 가란다,
다들...
헌데 새론 것을 배우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복습차원의 강의
일텐데 그럴필요가 있는가...
갈등을 느낀다.
붐비는 인파와 시간 낭비란 생각에 가고 싶은 맘이 달아난다.
어떻든 결론은 내야 겠지.
-3 월 5 일은 친족 계모임을 치러야 하고....
-3 월 상반기엔 시우회 모임에 가야 하고...
-또 지 천명 모임을 갖고..
-3 월 상반기에 시골도 가야 하고..
어떻든 3 월은 무료한 시간을 보낼거 같다.
8개월이란 시간이 이렇게 느긋하게 만든가 보다.
하다 보면 시간은 결코 길지 않은데...
-여러사람의 경쟁속에서 나 자신을 다구치는 효과.
그런 것 땜에 학원에 가려는 것.
새론것을 배울려는 것은 아니다.
복잡하면 할수록, 더 많은 사람이 모이면 모일수록 치열하게
대쉬하는 심리상태..
그런 이윤데.......
많은 학원들,
저 마다 자신의 학원만이 제일인양 선전한다.
이런때 초보는 흔들리게 되어있다.
선배들의 조언을 들어 결정해야 하는데 조언도 반드시
맞는것은 아니고 대 부분의 학원생이 몰리는 곳이 가장 좋은 곳.
유명식당일수록 많은 사람이 모이듯.....
-3 월은 시작을 해야 한다,
겨우내 게으름에 물든 찌거기를 털어내고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야
한다.
늦다고 할때가 가장 빠르다고 했다.
주저하고 망설일때가 아니다.
자꾸 나태와 안일로 흐르는 나를 채직질해야 한다.
-시간은 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