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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2 일째

체중


  거의 1년을 운동다운 운동도 못하고
쉬었더니....
체중이 아뿔사 68kg..
세상에 필요없는 체중은 왜 이렇게 늘었을까?
정상 체중이 63-64였는데 이게 뭐람.
똥배가 나오고, 체중은 늘고..
볼품없이 되어간다.

얼마나 살면서 운동이란것이 필요한것인가를 극명하게보여
주고 있다.
거울을 비쳐봐도 불룩나온 내가 보기 싫다.
운동안한 댓가..
신나게 운동하고 놀러다닐거라 했는데...
다시금 그 날까지 운동과 담을 쌓야 한다
어쩔수 없는 선택.
두 가지를 다 잡을수 없다는 현실.
어쩔수 없다.
그 후에 배살을 빼자.
맘만 먹으면 4-5kg정도야 어렵지 않겠지...

영란이도 뭐가 비만이라고 요즘 눈물겹게 다이어트
중이다.
하긴 길 거리 나가보면 모두가 날씬한 사람뿐이니 그런 것에 스트레스 받은건가?
허지만,
과연 날씬하단 것은 어떤 정도여야 날씬하단 것인지...
하두 갸날퍼 금방 부러질것만 같은 연약한 팔뚝을 말함
인가?

잘 먹고 운동으로 건강체를 만들어야 한단 내 의견과
운동도 중요하지만 우선 음식에서 자제해서 멋있는 몸매를
만든단 것이 더 중요하단 영란이 생각.
오직 아름다운 몸 매를 위해 먹을것 까지 눈물겹게 자제하는
것이 온당한 것인지는 모르겠다..

조금 걸어도 숨이 차고 웬지 몸이 무겁게 느껴지고..
이게 다 체중조절 못한 탓이고 운동못한 후유증인가 보다.

-건강을 잃으면 인생의 모든 것을 잃는다.

그러기 전에 좀이라도 운동하자.
또 갈등이 생긴다.
모든 것을 다 얻을수 없단 것에서...

-내가 욕심히 많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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