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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째 매일 얼굴을 대하다 보니 이젠 가벼운 농담도 하는
사이가 되어 버린 학원생들.
얼굴을 익힌단 것은 그런가 보다.
첨엔 서먹 서먹해서 서로 외면하던 사람들이 이젠
이렇게 발전(?)을 했으니.....
월요일과 화요일은 강의실이 넘친다.
중요도가 크단 애기겠지....
이 많은 사람둘중
과연 몇 사람만이 성취감을 느낄수 있을건가?
대 부분은 탈락하게 되어 있다.
겨우 10 %의 합격율.
그 10 % 범위에 들기위해 모두들 안간힘을 쏟고 있다.
그건,
정확히 노력의 비중에 따라 공정히 판 가름 나겠지...
7 시부터 수업시작.
저녁식사후 1 시간의 여유.
그 시간은 모두 벤취에 삼삼오오 앉아 좌담을 나누는
어쩜 우리들에겐 가장 즐거운 시간....
옆에 있는 ㅎ 씨왈,
- 저 아줌마에겐 제가 멋잇는 곳에서 차 한잔 사야 하는데..
- 말씀만 마시고 사세요 기꺼이 얻어 먹죠..
바로 지난 일요일 날에 점심을 그 아줌마가 사준 모양에서
비롯된건가 보다.
- 이 나이에 무슨 커핀가요?
분위기 좋은 곳에서 점심 사달라하세요.
그럼 우리도 낄께요 ,네??
내가 그랬었다.
-아니 두 분만 만날께 아니라 우리 이렇게 만난것도 인연인데
한번 자리 만들죠?
날 잡아서요...
-그거 좋죠, 우린 아무때나....
뻘쯤하니 말이 없던 여자들
일단 말문이 터지자 이건 한술 더 뜬다.
단체로 만나잖다.
하긴 40 대의 여인들,
이런 기회가 아니면 만들기도 어려울지 모른다.
-점심을 하자.
-토요일 날 저녁에 만나자.
저녁 먹고 노래방이라도 가자.
-그럴께 아니라 등산하고 나서 소주 한잔 하자..
여러가지의 의견들이 나왔다.
6 월에 정식적으로 강의가 끝나게 되어있다
그 강의 끝나고 하잔 애긴 의미가 없다
그건 쉽지가 않기 때문...
이번 토요일, 그리고 장소를 다시 애기하자고 했다.
마음을 열고 보면 모두가 가까운 사람들.
그리고 공직이란 공통 분모가 서로 신뢰를 주는지도
모른다.
생판 모른 사람들은 아니라서.....
어떤 조직이든 분위기를 이끄는건 여자들.
여기도 예외가 아니다.
또 여자들이 있음으로 분위기도 한결 부드럽다.
차 한잔을 마심서 마음을 나눌수 있다는 거..
그것도 의미있는거 아닐까?
그나 저나 토요일 정식으로 나오라 하면 나가야지..
커피아닌 점심 하는 것이 더 낫단 제의를 한건 나니까...
마음은 여유가 없어도 모든것을 깡그리 없애고 산단 것도
힘들고 바빠도 건강을 위해 시간을 내야지..
아직 결정된건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