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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세의 일산 아줌마 정 다연씨.
그의 몸짱이 인기상승으로 날개를 달았단다.
명성과 돈이 따르겠지.......
얼짱, 몸짱, 발짱 등등...
<짱> 신드롬에 빠져있는거 같은 오늘.
그 짱이란 말이 언제 부터 이렇게 쓰여지게 되었을까?
< 노짱 >이란 노무현 대통령의 후보시절에 네티즌이
붙여진 것이 아니었을까?
안대희 중수부장을 <안짱>하면서 사모하는 크럽도 생겼다는
데...
실로, 인터넷의 위력을 실감하게 된다.
한 평범한 주부가,
각고의 인내와 노력으로 잘 다듬어진 몸매를 관리하여
잃어버린 봄 날을 다시 찾게 된것에 알리고자 딴지일보에
올렸던 것이 급속도로 확산되어 오늘에 이르게 된다.
운동과는 담을 쌓고 살았던 주부가 애가 태어나 불어난
체중을 보고있을수 없어 헬스장을 찾고 운동을 했다.
장장 5년간의 세월.
그 간의 피나는 각고의세월을 우린 상상할수 있다.
몸 짱이란,
저절로 어느 날 갑자기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란 것..
< 니들에게 봄 날을 돌려주마 >
순수한 동기로 자신의 체험담을 들려줘 누구나 노력하면
몸짱을 만들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한 것이겠지.
그걸 바라본 네티즌들은 열광했고.....
몸짱 인기투표에서도 인기스타를 제치고 1 위란다.
거부감없이 다가오는 보통 아줌마 정 다연씨가 더 좋은거지.
얼짱아닌, 몸짱이라.....
효리, 전 지현을 제치고 1 위라니 그 인기가 얼마나 높은 것을
실감하게 된다.
kbs에서도 < 비타민 >에 고정 출연하기로 했단다.
그 인기, 그 명성이 어떻단 것을 실증하는 바다.
이젠 귀하신 몸으로 출연교섭을 하겠지.
-왜?
우린 몸짱에 그렇게도 열광하고 좋아하는가?
몸짱이 반드시 건강체를 말하는 것이 아닌데....
중년 아줌마의 소원.....
그건 처녀적의 날씬하고 섹시한 몸매.
그걸 다시 되돌려 받도 싶은거겠지.
축 쳐진 몸매와 히프,주름살....
-아~~!!!
나도 예전엔 날렸는데.....
그런 향수에 문득 젖어들때가 있겠지.
헌데, 어ㅡ느날, 그런 가능성을 열어준 몸짱 아줌마의 등장.
단연 화제일거다.
자신감과 함께 다시 옛날로 되돌아 갈수 있다는 희망.
-당신도 해봐,,,
다 할수 있어.
그런 메시지를 던져준 고마운 몸짱 아줌마.
몸매 만치나, 건강도 따라주면 좋은거지.
허나, 반드시 비레하진 않는다.
속은 텅빈 사람들이 너도 나도 몸짱 , 얼짱, 짱짱...
그런 짱 신드롬에 빠진다면 어떻게 될까?
외모지상주의가 여전히 지배하고 있지만, 더욱 그런 조짐으로
흐를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
외모가 떨어지면 취직조차도 어려운 우리세태.
더 나은 몸매와 얼굴을 갖기위해 성형수술병원은 문전성시로
호황을 누리고....
자신의 모습이 아닌 엉뚱한 모습으로 거듭 태어날수도 있을거다.
이게 바람직한가?
-니들에게 봄날을 돌려주마..
그것 뿐이다.
정 다연씨가 그냥 봄 날을 주는게 아니다.
노력하면, 그렇게 잃어버린 몸매를 다시 찾을수 있다는
희망의 멧세지 일뿐...
누구든 할수 있다는 가능의 세계를 열어준거 뿐....
몸짱을 만드는 것이 외모를 멋있게 다듬는 것이라면
그건 부차적인 것 일뿐...
건강을 얻는것이다.
-지금도 학교 운동장을 일주일에 3 번,
한 차레에 25 바퀴를 돈다.
이 정도의 깡다구가 없으면 할수 없다.
운동장이 한 바퀴에 400m 라면 10km란 거리다.
그게 쉬운 애긴가?
우린 현실의 영광만 바라보려 한다.
그 과정을 바라봐야 하는데.......
정 다연씨는, 그저 평범한 주부가 지난 5 년간 피땀으로 일군
그런 몸매다.
그저 적당히 운동으로 이룬 몸매가 아니다.
자신이 없으면....
적당한 운동으로 자기페이스 데로 하면 된다.
-20대와 같은 쭉 빠진 날씬한 몸매가 건강의 바로미터가
아니지 않는가?
보통 몸매라해도, 지속적인 운동으로 건강을 얻을수 있다는
애기다.
너도, 나도 몸짱, ,얼짱...짱에 너무 빠지지 말잔거다.
내 애기가 너무 역설적인가?
아님, 진부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