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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월도 이렇게 사정주지 않고 달아나네요.
2003 년은,
벽두부터 내겐 시련의 해 였고, 아픔을 줬던 해였던거
같아요.
올핸,
내 가슴에 희망을 줬던 어머님을 보내드린 해였어요.
그렇고 보니,
아픔조차도 다 흘러보내 버리게,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네요.
j 씨,
이름을 밝힐수 없음을 이해해 주세요.
어차피 공개일기의 한계란 것을 어쩔수 없이 받아 들이다
보니 그런 이니셜로 밖엔 표현할 길이 없음을.....
보내주신 선물,
너무 고맙게 잘 받았어요.
과연 내가 이런 선물을 받아야 할 자격(?)이 있는가..
하는 의문이 드는군요.
이 사이버 공간에서 날 안다면 얼마나 안다고...
사이버 상에서의 대화가 과연 얼마나 진실하다고..
선물,
물론 받아 좋긴하죠.
깊은 의미는 부여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게 더 편할 테니까....
내 어떤 모습이 좋았다기 보담, 조금의 어떤 공통점과
친근감을 드렸기에 그럴수 있었을 거란 상상.
그렇게 가벼운 의미를 두렵니다.
가벼운 부담이 주신 j 도 편안할거 같아서죠.
선물은,
그 정성이 중요합니다.
물론, 돈으로 따짐 별거 아닐수도 있어요.
허지만, 그 과정이 더 중요한거 아닐까요?
적어도 저에게 이런 선물을 보낼때의 순수한 마음.
그 순간만은 저의 존재를 어떻든 좋은 이미지로 봐 주셨기에
그런 결단을 내렸을거란 생각.
그게 좋습니다.
비록 짧은 순간이라 해도 내가 j 씨의 마음에
한 순간 찾이했단 거
상상만으로도 기분 좋은 일입니다.
그렇죠?
아전인수식으로 해석해도 되는 거죠??
한번 뵈온적없는 위치.
마음과 마음의 교류만이 있었는데도 어떤 교감을 느꼈단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보다 소중한 인연을 만듬도 그걸 지켜 감도 중요하단 것을
보여줬어요.
인연은,
맺기보담, 그걸 이어 간단 것이 더 어렵단 사실
잘 알지요.
그게 바로 상대에 대한 배려란 것도.....
다시 감사하단 말씀드립니다.
금년도 얼마 남지 않은 시간,보람있게 보내세요.
그 정성 깊이 새겨 두겠습니다.
더 밝고, 더 보람찬 날들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지면으로 나마 편지 보냄도 너그러운 이해를 바라며,
추워지는 날에 건강도 살피세요....
그럼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