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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직장도 온지 2년 반이 훌쩍 지나버렸다.
엊그제 같은데....
삭막하고 무표정한 아파트 촌.
그런 것 조차도 이젠 ,무덤덤하게 받아 들인다.
여기에서의 추억.
잊지 않기 위해 새론 모임을 결성했다.
<木友會>라 명명하고 출범했다.
2 달에 한번 만난단 것과 경조사는 다른 모임과 비슷하게
했고, 새로운 회원 영입은 전원 찬성으로 했다.
지금은 몰라도,
세월이 가면 이런 날들도 그리워 진다.
지난 것이 미화되듯이......
지난번에 몇몇의 술자리에서 내가 제의했다.
그 제의에 모두들 박수침서 좋아했기에 오늘 출범을
한거고, 정식으로 결성되었다.
회원이 적어도 10 명은 되어야 한다기에 새로운 인물을
영입하는 과정에서 내 취향이 아닌 ㅈ 를 영입하긴 했지만,
그건 모임에서 극복할 문제.
술이 너무 과화단 것이 단점이긴 해도 사람이 좋다니까...
-제가 오늘 이 모임결성의 기념으로 회원들이 갖고 있는
p.c 는전적으로 제가 책임지고 봐 드릴께요.
물론, 수고비는 없습니다.
하고 전격제의한건 피시 도사 ㅎ 다.
-그렇고 보니 오늘 이 모임에 참석한게 참 잘했단 생각이
드는 군요.
자 박수로 ㅎ 에게 고마움을 표시합시다....
자연스럽게 이런 분위기로 끈 이번 모임.
년말이라,
잦은 술 자리.
어제 이어 오늘도 술을 먹었더니 별로 먹고 싶지 않았다.
그것 보담도,오늘 이 모임이 참 좋았다.
모임이란 것은 맘에 맞는 사람끼리 모여 수다 떨고
정보교환하고, 조언하고 받고....
서로 돕고 도우며 사는게 아닌가?
그렇고 보니,
이런 친목회도 상당한 숫자다.
-시 교우회, 정랑회, 동심회, 일심회,한 마음회, 등마루회,
친족회, 지천명회, 동창회 등등....
외롭고, 답답할때의 이런 모임.
큰 위안이 될수 있다.
가끔 정다운 사람들과의 가벼운 술 자리.
그건 삶의 활력소가 되기도 한다.
물론, 그건 맘에 맞는 사람끼리의 모임.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된단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잘 운영될거다.
모두 좋은 사람들만 모였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