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의) 불법선거 자금의 규모가 한나라당 불법선거자금의
10분의 1을 넘으면 정계를 은퇴할 용의도 있다'

어제 4 당 대표회담서 대통령의 발언.
또 다시 충격적인 발언으로 각당의 성토가 대단하다.
-그럼 10분의 1은 괜찮단 것이냐?

재 신임 발언에 이어 또 다시 부적절한 발언이란
것이 대체적인 시각인거 같다.
현재의 검찰 수사를 압박하고, 그 안에 집어 넣기위한
것일수 있고, 공정한 수사를 어떤 식이로든 영향을 줄수
있는 민감한 사안을 왜 발언한 것일까?

-아무리 대통령 측근 비리 운운해도 너희 보담은
도덕적으로 깨끗한거 아니냐...
우리 불법자금은, 너희들의 것에 비하면 조족지혈이다.
이런 생각으로 한 발언일까.

불쑥 불쑥 하는 대통령의 말.
보다 신중하고, 그 파장까지 염두에 두고 해야하는건
너무도 당연한 것이거늘....
부적절한 발언이란 것을 모른건가, 알고서도 한 걸까.

불법대선자금은,
어떤 식으로든 수사해서 그 해결책 까지 짚고 넘어가야
한다.
그래야, 차후에 이렇게 나라를 들썩일 정도로 소란스럽지
않을거 아닌가.
국민을 불안하게 하고 기업의 생산활동의 발목을 잡는
이런 행태의 짓거리는 사라져야 하기 때문이다.

-불법대선 자금의 마지노선이 있는가.
액수의 다과는 있을수 있어도 정당한 돈이 아니란 것에
다 같은 거 아닌가?
불법대선자금에 있어선 정치권이 국민앞에 석고대죄해도
쉬원찮은 사안이다.
가장 집권이 확실시 되는 한 나라당에 불법대선자금이
많이 들어왔으거란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일뿐..
어느 당이 대선자금에 떳떳하다고 감히 말할수 있는가?

대통령의 발언.
그건 온 국민이 귀추를 주목하고 듣고 있단 것을 알아야
한다.
생각없이, 즉흥적으로 하는 발언은 안된다.
1년도 안되어 대통령의 자질론이 어떻고,잘 뽑았네 못 뽑았네
하는 성토가 있었던 적이 있었던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메세지.
의지가 되고 힘이 될수 있는 발언을 해야 하리라 본다.
그 만큼, 대통령의 발언은 엄청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단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