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53 일째
혼자 산다는 것
200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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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배가본드님도 사모님도 고생하셨네요.저도 대학 

술의 맛을 아직 몰라 애주가들을 이해하긴 힘들지만그래도 

대화는 소통인데.....나도 누구에겐가 그런사람아닌가 

그럼요 당이 중요한게 아니라 서민의 아픔을 아는 사람.
한 사람의 착오판단으로 이런 민심을 둘로 갈라쳐놓은 과
대통령 취입시 파면 꿈에도 생각못했겠죠!!!임기도 못채
파면선고 봤어요.모두 정신바짝 차려야 하겠군요.전에도
그래요 잘 살아야 합니다 한번 뿐인 인생이니...오늘
결론은 잘 살아야겠습니다. ㅎㅎㅎ좋은밤 되세요.^^
염려 덕분에, 만끽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한 순간의
-번듯한 유명대학 나오고..
잘 생겼고, 자기만의 아담한 아파트 한채 있는 ㄱ..
그가 타구로 떠난지 한참되었다.
궁금했다.
o구에 아직도 근무하고 있었다.
- 잘 있었어?
지금도 솔로?
- 네, 여전합니다.
-이젠 그만 가지 그래?
-이미 포기했어요,
누가 선을 보라해도 사절하고 있읍니다.
-그 나이에 처녀가 있다던?
- 물론 노처녀죠.ㅋㅋㅋ..
-그래도 가는게 더 좋아.
왜 남들은 마누라,자식의 등살에 행복하게 사는데
그런 삶을 포기하려고 그래?
-글쎄요...
이젠,
불혹의 나이에 접어든지 한참.
40 대 중반의 솔로.
혼자있고 싶고, 그게 편하고..
가족이란 틀에 얽매여 자신을 혼란스럽게
하고 싶지 않아 결혼을 않는단 그의 변.
왜 결혼을, 어떤 굴레로 생각하는 걸까..
자신을 구속하는 감옥 같은 것.
그에겐,
음악이 있고, 사색이 있어 외롭지 않은걸까.
봉급의 반은,
음반에 투자한다던 그..
그의 방에 들어서면 작은 음악실 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지금은,
그런 생각이 맞는지도 모르겠다.
허지만,
더 있어보면 자신의 위치를 둘러보면 알게 될거다.
주위가 혼자란 사실.
뼈 까지 스며드는 사무친 고독을 알게 되겠지.
힘들고 복잡하고 아옹다옹하게 살기 싫어
맘 편하게 혼자 살려고 하는 사람도 있을거다.
허지만, 이 세상에 나왔단 어떤 흔적은 남기고
가야 하는게 아닐까?
그게 바로 케케 묵은 사고라고?
글쎄......
그럴지도 모르겠다.
그럴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