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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5 日目

환절기


  
환절기의 건강관리.
말은 쉬워도 실천은 어려운가 보다.
만용(?)부림서 반 바지로 운동했더니 그때의 찬 바람이
감기에 팍 걸렸나 보다.


- 감기는 초기에 잡아야 한다.
허지만, 쉬운게 아니다.
맘과 몸은 따로 놀기때문.


몇년 전 부터의 나 만의 극복법.
감기증상은 첫째로 오는 것이 바로 식욕저하.
그 다음엔 시들 시들해 지는 몸 놀림.
그렇게 되면 최소한 1 주일은 간다.
그 맛있는 음식조차도 입에 대기가 싫다.


그 식욕이 떨어지기 전에,
무조건 많이 먹는다.
밥보다 더 좋은 보약은 없다했으니.....
어제도 극복하기 위해서 밥을 먹은 뒤에 과일과 라면까지
하나 더 먹었더니 배가 빵빵했다.
감기기운에 자신이 떨어지면 더 힘들다.


팔다리가 저리고 힘이 없어 심한 운동은 더 나쁘다.
그렇다고 푹 쳐박혀 있음 쳐지고 만다.


내 자신에 최면을 걸고, 억지로 라도 평소보담 더 먹고
가벼운 운동도 한다.
그제 저녁에,
그녀와 가지 않고 푹 쉬었음 좋았는데..


어젠 하루동안 콧물과 재채기로 힘들었다.
언제 부턴지 불청객으로 다가선 비염까지 더 힘들게 한다.
환절기엔 어김없이 생기는 비염.
점잖은 식사자리엔 고역이다.
나도 모르게 나오는 재채기 땜에....


-내일 컨디션 봐서 산에 가던가...
했던 약속.
오늘, 쉬고 싶다.
들락거림서 가벼운 운동과 티비앞에서......
-당신은 감기라도 걸리면 요란 스러워..
마치 혼자서 이 세상 감기는 다 얻은 것 처럼..
까탈스런 요구에 와이프의 말.
-꿀물을 타라. 생강차를 타라..뭐가 먹고 싶다..
끙끙대질 않나..
오버가 심한가 보다.


그런 오버는 어머님앞에선 효과가 만점.
내 곁에서 약손으로 짚어주고, 매콤하게 만들어 주신 식혜..
맵게 만드신 식혜가 바로 특효약 처럼 만들어 주셧지.
그런 응석(?)에 맛을 들였던가?
내 몸이 아프다 싶으면 오버가 심한 편이다.
이젠, 그 응석을 받아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내 영원한 정신적인 안정처.
응석을 부리던, 따스한 어머님 품속..
그 어머님은,
오늘도 내 가슴속에서만 따스한 미소로 그려질 뿐...
어디고 실체를 확인할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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