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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으로 인한 갈등을 느껴보지 않은 사람이 얼마나 될까?
여성이 쉽게 접근하고, 자신의 열성만 보장된다면
취업이 수월타 보니 아는 사람들이 많이 종사하고 있다.
보험의 생리란 것이 지인을 찾아 가입을 권유하는 거라
아는 얼굴을 차마 외면을 못하고 그런다.
고향에 갔을때 어김없이 보험애길 꺼내는 고종사촌 형수.
예상은 하고 있었지만, 어쩔수 없었다.
- 보험보다는, 저축한 셈치고 적금형 보험을 원하는 아내.
- 적금형 보험 보다는 보장형의 보험을 원하는 형수..
보험은 어떤 것이든 보장형의 것에 중점을 두는것이 많다.
2 종류의 데이타를 보냈다.
5년 불입하고, 10 년후에 원금보다 조금 더 찾는 보험.
5년 불입하고 , 7 년후에 원금정도 찾는 보험.
영란 ,세현이 것을 포함 20 여만원을 불입해야 한단 것.
장기는 질려, 아무래도 7 년을 선택을 해야 할것 같다.
첨엔,
3 대癌에 촛점을 맞췄으나, 암 보담은 재해에다 중점을
두기로 했다.
성장기 애들이 무슨 암이람...??
-7 년후면 영란이 시집 밑천으로 쓰면 되겠구먼 ㅋㅋㅋ.
27 살이면 결혼 적령기니...
말이 7 년이지 지나고 보면 살 같은게 시간 아니던가?
두 개의 데이타를 검토하고 오늘 밤에 전화로 결정하기로
했다.
보험도 그렇고, 적금을 부어도 별로 기대 할건 못된다
요즘 은행이자가 어디 이자라고 볼수나 있어야 말이지...
공직의 선배에게도 얼마전에 10 년만기로 불입해 줬다.
또 이형수에게서도 전에 들었던 것도 끝난게 아닌데...
너무 무리한단 생각을 한다.
수입은 그대로 인데, 지출이 는단 것은 더 힘들게 살아야
한단 애기거든....
가끔은 이해를 함서도 너무도 자신의 입장만 생각하는
이기심에 조금은 꺼림찍한것도 사실..
- 암튼 어떤 것이든 우리의 처지 생각말고 유리한 편으로
하세요..
이왕 들어줄 바엔 형수가 더 이익이 있는 것으로
해 주고 싶다.
내 생각만 한담 불편만 주고 생색만 낸 꼴이 될수도 있으니까...
지금의 상황이 보험에 신경쓸 여가가 없는데,어쩌겠는가?
인척이란 것, 차마 거절할수 없는 입장인걸.....
어떻게 매정하게 거절을 할수 있겠는가?
참 보험증권을 한번 정릴 해 봐야 겠다..
만기순으로 정리 좀 하고 숨을 쉬어 보자..
대체 어떻게 가고 있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