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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커플이 많이 탄생도 하지만,
이혼도 많은게 그 세계인거 같다.
그 이유가 뭘까......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이해하는 측면도 있지만,
그게 원인인 경우도 있는거 같다.
김국진, 이윤성 부부.
결혼 10 개월만에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단 어제 연예소식.
마치 코메디를 보는거 같다.
결혼은 코메디 같은 것이 아닌데...
사실 부부가 그런 곳에 몸담고 있음서 금술 좋은 부부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선 두 사람의 이해와 포용력이 있어야 할거 같다.
아무리 연기자라고 하지만,
연기중에 어쩔수 없는 배드씬이라고 하지만 리얼한 베드신을
보고서 마음 편하게 하하하 웃을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아마 저 사람들도 얼마 못가 이혼하고 말거야..
결혼식 장면을 봄서 그런 말들을 한다.
그 만큼이나, 너무도 쉽게 헤어지는 그 사람들..
- 신성일,엄앵란 부부나 이 영하, 선우은숙 등..
그런 모범적인 부부도 있다.
그 사람들은 연예인의 귀감이 되고 있지만 과연 그런 가정을
유지하기 까지의 두 사람의 보이지 않은 상대에 대한 배려와
노력은 다른 사람들은 모를거다.
너무도 유혹이 많고 기회도 많은 그곳.
자신을 지킨단 것이 보통의 독한 마음이 아니면 지키기 힘든
곳이 아닐까...
하긴 사람의 탓이지.
그게 다 사람 탓이지 어디 그런 유혹에다 책임을 물을수 있을건가?
하이마트 가다가 전에,
매매센타에 근무했을때 회사에 근무했던 아가씨...
상당히 멋이 있었고, 농담도 잘 받아 넘기고 결혼도 상당한
기대를 걸었던 아가씨가 있었다.
그 여자를 우연히 그녀의 집앞에서 조우했다.
상당한 기간이 흘렀는데.....
앞에 안고 있는 애기와, 그 멋있는 모습과 아름다움은 간곳이
없어 보였다.
-안녕하세요?
여기서 사세요,애도 있네요?
-네,네...
하곤 얼굴이 홍당무가 되는 그 여자.
아니 이젠 아름다움도, 멋도 사라진 그저 펑퍼짐하게 퍼진
평범한 아줌마로 거기에 서 있었다.
전 같으면 깔깔 댐서 수다도 상당히 떤 여자였는데...
그렇게 엄청 달라진 그녀다.
누가 이 여자를 멋있는 여자라고 볼수 있을까?
그래, 결혼은 환상이 아니지.
철저히 현실의 삶일 뿐야.....
누굴 만나도 잘 살고있을거다.
하고 나름대로 상상했던 그 여자.
의외의 장소에서 만난 그 여자.
철저히 생활인으로 변신한 평범한 아줌마가 거기에
있었다.
왜 그런데 마음이 씁쓸할가?
예상이 빗 나감에 따른 내 우둔한 안목이 바보처럼 보여서
그런건가,아님 그녀에 대한 연민이라서 그런것일까...??
왠지 초라해 보인 그녀가 안되어 보였다.
내 모습도 그렇게 초라해 보였을까, 그녀의 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