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일기장 리스트
히스토리
일기 작성시 태그를 입력하시면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배가본드님, 일기가 그림으로 그려지네요.좋은풍경, 좋은 

맞아요 사고뭉치가 늘 문젭니다.착한거 하고 사고친거 하 

한집에 한 명은 사고뭉치(!)가 있는것 같아요!그래서 

어쩌면 행복님과는 비슷한 생각을 갖엇던더 같아요정말로 

저는 시골에서 자라 농사짓는게 정말 싫었습니다.공부하고 

행복님이 인생의 정의를 딱 가르쳐주네요그렇죠 자수성가 

당연히 자수성가는 우연이 아니죠!!!인상에 없는것이 세 

내 개인적으론 좋은 사람이 있는데...다들 그런 분이 

아무쪼록 이번엔 정말 훌륭한 대통령이 나왔음 좋겠습니다 

정치애긴 꿀리지 않는단 애깁니다.그 정치가를 두둔할려면 

하루내 흐리기만 하더니 비가 내리고 있는 늦은 오후.
아직도 장마가 물러서기가 아쉬운 모양이지...
그렇고 보니 ,
올 여름은 더위란 것을 모르고 지낸거 같다.
아무리 여름이 발악을 한들 얼마나 더 버티랴.
벌써 가을은 저 멀리서 손짓하고 있는 것을...
그 서늘함을 누가 막으랴..!!
원아,
엊그제 너의 소식을 현숙에게 들었지.
그 소식듣자 마자 반가움에 통화를 했고..
여전히 너의 수더분함과 목소린 여전하더군.
서로 알려고 노력만 했음 알수도 있었을 텐데..
그 생활이 뭔지..
우린 너무도 무심했어.
각박한 삶의 탓으로 돌리자꾸나.
여유로움이 없었다고....
네가 사는 이천.
어찌 보면 서울에서 가까운 곳이지만 왜 그 동안 우린
그렇게 무심하게 살았을까?
왜 그렇게 각박하게만 살았을까?
한 줌의 재로 가는 것을....
어제 현대상선 정 몽헌 회장의 자살.
그 허무한 인생의 종말을 봤지...
얼마나 삶에 지쳐서 그런 길을 택했을가..
얼마나 괴로웠음 한창 열정적으로 일을 할 연륜에 가고 말았을까?
차라리 평범한 사람으로 태어나 편안한 생을 살아가는
범부가 더 부러웠을지도 몰랐을거다.
대북 송금에 대한 수사와 그에 따른 심리적인 압박감.
풀리지 않은 사업들..
그게 납 덩이로 머릴 짓 누른건 아니었을까?
그를 죽음으로 몬건 모든 우리의 책임이 아닐까 한다.
재벌의 부 도덕만 도마위에 오르고 욕을 했지,
진정으로 그 사업가의 애로와 고뇌를 우린 몰라라 했던건
아니었을까......
다시금 인생의 삶의 의미를 새겨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단다.
지금도 눈을 감으면 해 맑은 너의 모습.
귓가에 들리는 너의 목소리.
유난히 청아한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면 모두가 넋을 잃고
눈을 감았던 그 시절.
지금도 생생하게 눈앞에 선하다.
너의 목소리를 어찌나 좋아했던지...
어쩜 그렇게 잘 부르던 네가 그렇게 부러웠던지......
넌,
모를거다.
-수정 같이 맑은 물에 조각배를 띄우고,
첫 사랑에 우는 님이 한 많은 왕자드라..
잊을래야 잊지 못할 첫 사랑 뱃노래..
순풍에 돛을 달고, 그 님을 불러 본다...
그래 ,이 노래..
지금도 생생히 기억한다.
넌, 이 노래를 우리 앞에서 수 없이 불렀으니까....
아니 곡명도 모르고 누가 불렀는지도 모른다.
허지만, 너무도 귀에 익은 너의 노래.
지금도 생생하기만 하니, 참 기억이란 괴로운 것인가 보다.
물론 넌 이 노래 뿐이 아니라,
다른 가수들의 노래도 참 멋있게 소화해서 잘도 불렀지.
너 땜에 늘 반별 노래 자랑은 우리 차지 였고......
그 아까운 소질을 개발 못하고 지금은 엉뚱한 곳에서
일을 하고 있다니 참 운명이란 얄긋단 생각이 든다.
넌,
그 뛰어난 목소리와 풍부한 성량으로 성공할수도 있었는데...
그게 다 운명이겠지.
자신이 하고 싶은데로 결코 갈수 없는 것을...
원아,
너와 나 사이에,
강물이 흐르듯 그렇게 많은 세월이 흘렀다.
많이 달라졌을 거고, 생각도 변했겠지?
허지만, 우리가 시골에서 뛰어 놀때의 그 순수함만은
변치 않았음 좋겠다.
언젠가는 보겠지?.
널 만나면 꼭 그 노래를 부르라고 할거야.
임마 보고 싶다.
만날때 까지 건강히 잘 있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