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2 일째

오늘은 , 다신 오지 않는다.



  
어제 몇시간을 다운 받아논 것이 되질 않는다.
-파일 재생실패.
어떤 이유였을까?
원인을 분석하고, 이유를 알아야 하는데 알수없다.
<뭐 공시디에 문제가 있겠지...>


다시,
그 파일을 다운 받으려니, 딱 한시간 하고도 10 분.
약속을 6 시에 했는데, 어쩔수 없다.
30 분만 뒤로 미루기로......


몇 가지 알수 없는 것들을 발견했다.
용량 700mb면 다운 받는데 대략 한 시간.
재생시간은 30 여분..
어떤건,670mb 인데도 한 시간이상이 소요되고, 재생시간은
50 여분....
왜 이렇게 재생시간이 일치하지 않은걸까?
데이타의 문제인가?
영상이라도, 스릴러와 멜러물의 영상차이 같은 것...
이 정도의 상식에도 혼란스러운것은, 기초지식에 문제가 있는거
란 것을 잘 안다.
뭐든 기초가 튼튼해야 이해가 빠른데......


마음 같아선,
산을 포기하고, 하루동안 시디 굽는 작업이나 하고 싶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이 거창한(?) 작업.
나만의 기쁨이 아닐수 없다.
이짓도 시간이 흐르면 시들해지겠지만.......


-지금의 기분, 지금순간의 감정은 시간이 가면 다시 되돌릴수
없어요...
그녀가 자주 쓰는 말.
백번 맞다.
늘 지금의 순간은 다시오지 않은 거고 오늘은 오늘일뿐....
내일엔 되살릴수 없는 것.
어찌 하룬들 소홀히 보낼수 있으랴....


시간이 소중하고, 가는 것이 아쉽고..
늘 그런다.
이젠, 인생의 의미를 알아간단 것일까?


-산에 간단 것도 중요하고,
-집에서 맨숭 맨숭 놀면서 책이나 보거나,구운시디로 보는 영화도 재미가 있다.
-북적대는 시장을 나들이 하는 것도 왠지 재미가 있다.
구경하는 재미와, 사려는 사람과 팔려는 사람들의 흥정을
보는 것도 재미가 있고.......


다시 오지 않은 오늘이란 시간.
어찌 소홀히 보낼수 있으랴...
가면 오지 않음을...........


댓글 작성

일기장 리스트

12 1992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91 독백 98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