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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一心會 모임이 있었다.
코 흘릴적 친구들이라, 전혀 부담이 없다.
같은 또래, 같은 환경서 살아온 우리들.
추억도 엇비슷하게 갖고 있다.
한결 같이 하나된 마음으로 살자고 일심회.
어렸을때의 마음을 간직하잔 의미다.
구의전철역에서 만났다.
여기서 구의동까진 정 반대다.
23 개의 역을 통과해야 가는 곳.
지난번, 어머님 병석에 계실때 참석을 못했더니 회비가 만만찮다.
밀린 회비 30 만원을 내란다.
회비가 밀린단건 말이 아니지.
자양동 먹자 골목.
우린 소 갈비에 소주 한 잔씩 했다.
그녀석 k 만 먹는데도 보신탕집으로 갈려고 했는데,
녀석은 보신탕이람 질색이다.
여름철 몸 보신으론 개 고기보담 더 좋은 식품이 없는데....
사실 나도 개 고기 먹기 시작한것이 얼마 되지 않는다.
늘 걸쭉한 애길 좋아하는 g 왈,
-다음에 우리 만나면 용주골에 가서 놀자.
지난번에 우리 모임에서 갔었는데 이거 죽여 주더라.
용주골이란,
미아리 텍사스촌이 없어지면서 파주 용주골로 모여든 매춘부
들의 집단 영업소를 말한다.
모두들 호기심에 귀를 기울이자 입에 침을 튀겨가며 애기에 열을 올린다.
두당 7 만원을 주면 죽여주게 황제 대접을 받는단다.
7 만원 땜에 황제 대접이라....??
참 비극이다.
얼마나 그 삶이 힘들었으면 그런 서비스를 한담......
정릉에서 오토바이 대리점을 운영하는 ㅅ만 빠지고 다 모였다.
매뚜기도 한 철이라고 바쁘단다.
욕심 부리지 않고 한 우물만 판 그 친구.
오토바이엔 일가견이 있는 그 친구도 성공한 케이스다.
세상에서 뾰족한 수가 없으면 성실하게 한곳을 파다 보면 성공
할수도 있다.
두되돌린다고 이것 저것 손 대다 보면 실패를 한다.
2 차는, 맥주집으로 갔다.
나와 k 는 바쁘단 핑게로 나왔지만 실은 오늘 시험 감독땜에
맘 놓고 술을 마실수 없다.
그런 주정이 용납이 되지 않으니....
실없는 농담을 해도 즐겁고, 걸쭉한 욕설을 입에 담아도
마냥 좋은 친구들.
오래된 친구가 좋다.
순수함이 아직도 남이 있어 그런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