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61 일째
연휴엔 뭐하지?
200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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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사 가시나봅니다.우리도 지내긴 하는데...제사 

맞아요 사고뭉치가 늘 문젭니다.착한거 하고 사고친거 하 

한집에 한 명은 사고뭉치(!)가 있는것 같아요!그래서 

어쩌면 행복님과는 비슷한 생각을 갖엇던더 같아요정말로 

저는 시골에서 자라 농사짓는게 정말 싫었습니다.공부하고 

행복님이 인생의 정의를 딱 가르쳐주네요그렇죠 자수성가 

당연히 자수성가는 우연이 아니죠!!!인상에 없는것이 세 

내 개인적으론 좋은 사람이 있는데...다들 그런 분이
아무쪼록 이번엔 정말 훌륭한 대통령이 나왔음 좋겠습니다
정치애긴 꿀리지 않는단 애깁니다.그 정치가를 두둔할려면
3 일간 연휴.
한참을 고민했다.
시골에 갔다 올것인가, 다음에 가기로 할것인가?
엄니 가시고, 한 번은 갔어야 하는 고향.
귀향이 가슴아픈 귀향이라 해도 그게 도리일텐데......
다음으로 미루기로 했다.
여름 방학이 되면 세현이놈을 델고라도 갔다와야한다.
왠지,
혼자의 귀향이 쓸쓸할거 같아서.
-낼은,
그녀와 산행하고,
담날은, 신림동 윤선배와 함께 산행하기로 했다.
윤 선배.
늘 맏형 처럼 든든한 조언을 해 주시는 고마운 분.
너무도 소홀히 대한거 같다.
그 분은, 말단 9급으로 들어와 사무관에서 부 이사관까지 오른
자신의 위치에서 할일을 다 한분이다.
행운도 따랐겠지만, 그 행운이 따른건 인간성 좋은 성격탓이라고
생각한다.
승진을 앞두고 교육을 들어갔던 나.
그 때 점수는 바로 승진과 연결되어 상당한 고민을 했었지.
-너무 걱정말게.
내가 잘 아는 후배가 이번에 교육에 들어오는데 내가 전화해 놓을테니, 그 친구하고 대화해봐.
참 좋은 친구야.
잘 해줄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고 대화해봐....
윤 선배의 말대로 그 후배는 대단한 실력가 였다.
강의 내용을 깡그리 노치지 않고 깨알같이 필기했었지.
그 노트를 배끼고 , 그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강사가 강의한 내용을 단 한자도 노치지 않고 다 적었던
그 후배..
많은걸 느꼈지.
다 지나버린 옛일이고,부 이사관으로 퇴임했든 아니든
지금은 백수가 틀림없는 분.
-말짱 헛일인걸....
뭣땜에 그렇게 건강을 상하고 공부했던가 몰라..
-그런 열정땜에 그래도 그런 위치까지 올라간거 아닙니까?
전 무언가요?
-다 소용없어.
거기 몸 담고 있을 때 애기지....
그럴지도 모른다.
계급이란 것도, 그 세계에서의 문제지 외부에선 아무런 것도
아닌건지 모른다.
허나,
그렇다고 해도 자신의 이력을 높히고, 누군가에게 떳떳하게
애기 할수 있단 것.
자랑은 아니라 해도 당당히 말 할순 있지 않겠는가?
오랫만에 만나 소주 한잔 함서 인생 선배로써의 사회생활 적응과 소감을 들어봐야 겠다.
내 앞에도 그럴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알기에.....
나만 그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