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0 일째

차,차,차....


  -자동차 보유 댓수 1000 만대.
국민 4.8 명당 1 대꼴..
거의 20 % 가 차를 갖고 있단 애기.
그 속에 낀 난 그래도 행복한 존재인가?


아침에,
기아 정비센타에 차를 의뢰했다.
저녁 7 시경에 찾으러 오란다.
-첫째는,
그걸 통채로 바꿔도 전의 것과 절대로 같을 것.
그건, 느낌이나 또는 조임, 문 닦는 것도 ......
-두째는,
색상이 절대로 같아야 한다.
육안으로 봐서 다르다면 이건 말이 안된다.


< 동양화재 >로 부터 닥달같이 전화확인.
간단히 유선으로 그 사고 경위를 말했더니 종이에 설문을
답하고 fax로 넣어 달란다.


이건 내가 무슨 범죄자도 아니고 심문조서 같아서 기분이
나빳다.
-사고 나기 전에 어디에 있었느냐?
-동승자가 누구냐?
-음주 한건 아니냐?
등등....
하긴 돈을 지불해야 하는데 이건 필수적이겠지....


< 보험 사기 >가 판을 치고 있는 세상...
누구를 나무랄까?


그녀가 태워 주겠단 것을 사양하고 다른 차로 왔다.
비도 오고 기분이 멜랑 콜리한데.......
그녀가 옆에 있다면 또 술 한잔 하자고 그럴건데....
그걸 거절하기가 쉽지 않거든....


말끔히 새 차로 바꿔 놓았다.
다만 옆에 있는 색갈이 있는 디자인의 테프를 붙이지 않아서
완전한 것이라 할수 없지만.....
3 일후엔 그걸 붙여 준단다.
왠지 무뉘가 사라지고 보니 어색하다.
왠지 자연스럽지 않다.


운전 경력이 13년 차가 뒤로 후진 하다 사고를 냈다 하면
누가 믿을까?
다들 웃고 말거다.
허지만 숨길 수 없는 현실 인걸....
마스터 하긴 아직도 까마득한 일인가 보다.
조금은 침착하자,
운전은 그게 생명이거든.......

댓글 작성

일기장 리스트

12 1991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82 독백 98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