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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효녀가수 이 효정.
그녀의 효심어린 일상을 5 부까지 차분한 마음으로 시청했다.
누구나,
자기 부모에게 효성을 한다고 하지만, 그 실천은 쉽지 않다.
이 효정처럼, 이런 어머니 같은 사람에겐 더욱............
이 효정의 친정어머니 김랑구(83세)씨는,
17년전 두 아들의 병수발로 고생하다가 잃자, 그 충격으로 치매에
걸려 지금껏 고생하면서 막내딸 이 효정이 모시고 살고 있다.
치매,
가장 난치병에....
곁에서 주시하고 있어야 하는 힘든 병.
가만히 있다가도 엉뚱한 행동으로 주위를 놀라게 하기땜에...
집안을 휘젓고 다니고 고함지르고, 때리고.....
허지만,
이 효정씨는, 한번도 어머니를 귀찮아 하거나 짜증내지 않는다.
지금의 어머닌,이런 치매에 걸린 어머니지만....
예전의 어머니 그 모습으로 모시고 산다.
가수 활동에, 가사에, 어머니 수발에, 두 아이엄마에...
눈코 뜰새가 없다.
가수 활동만 한다해도 힘들텐데, 여러몫을 하는 그녀를 보면
고개가 절로 숙여 진다.
-긴 병에 효자 없다.
17 년이 어디 짧은 세월인가?
얌전히 있다가도 병이 도발하면 집안을 휘젓고 다니고 때리고
하는 그런 치매.
대 소변조차도 가릴줄 모르는 그 철부지처럼 가련한 병.
옷을 갈아입혀 줄라해도 대들고, 때리고...
딸은 친딸이니 그렇다 치고라도 그 남편도 이젠 능숙하게 수발하고
장모를 친 어머니 처럼 돌볼줄 안다.
두 애들도 그런 부모의 행위를 본 받아 착하게 성장하고 있다.
-이거 먹어..
하고 자기 엄마에게 함부로 말을 한다고 해서 남편과 언쟁을 했단다.
왜 장모에게 그렇게 함부로 하느냐고?
-나도 이젠 아들같아서 그런다.
늘 손님처럼 해야 하냐?
-그래도 ,
장모에게 그렇게 무시한 것 처럼 함부로 말을 할수 있느냐?
무시한듯한 발언을 난 보지 못한다.
-어머니의 먼 기억을 더듬어 주기 위하여 어렸을때 오르던 길도 가고..
오빠의 병수발 한다고 떨어져 있었을때의 편지 내용도 읽어 주고.....
-엄마,
그때 이 막내딸 떨어져 있을때 보고 싶어 어땠어?
-보고 싶어 울었지.
이런 식이다.
< 우리 어머니 >란 노랜가?
좋은 반향을 이르키고 있단다.
-가수가 너무 앞서서 감정을 잡다 보면 좋은 노래가 나오지 않는다.
조금은 감정을 억제하고 냉정하게 불러라.
하고 지적하는 작곡가 선생.
그러겠지.
그 애절한 사연은 자신의 어머니를 노래하는데 왜 감정이 앞서지 않을까?
차라리 통곡이라 제대로 나오지 않겠지.
어머니 앞에서 늘 명랑하고, 밝은 표정을 보이지만,
혼자선 가슴에 맺힌 아픔으로 눈물을 흘려야 하는 가녀린 여인.
아무리 자기 친 어머니 지만,
그렇게 한결같이 17 년간을 눈쌀 찌프리지 않고 보살피는 그녀의 효심.
감동 그 자체였다.
-왜 노래를 부릅니까?
-어머니 가시고 나면 노래가 상당히 나를 위로 해 줄거 같아요.
그 빈가슴에 노래가 채워 줄거 같아서 그런 거예요.
어머니가 상태가 좋으면 덩달아 좋고,
어머니가 심하면 덩달아 가슴이 무너지는 듯한 아픔을 함께 느끼는
효성스런 막내 딸 이 효정.
그녀의 얼굴에 항상 밝은 미소가 떠나지 않았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