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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퇴근 무렵에 함께 쇼핑하잔 그녀.
생일 선물을 고르란것.
-네가 골라서 갖다 주면 모를까?
난,
가고 싶지 않아.
-그래도, 본인이 고른것이 좋잖아요?
-알아서 해.
그녀가 모를리 없다.
홀가분하게 퇴근길에 함께 가고 싶었단다.
내 마음을 잘 알면서.......
선물은,
상대방이 좋아하는 것을 사 주기 땜에,
함께 가서 고른 것도 좋긴 하지만......
때론,
자기가 내 성향을 알아서 곱게 포장해서 전해 주는 것도
감동일텐데........
글고,
이젠 내 성향을 파악도 했을테고...
오늘은,
어머니가 더 안좋으시단 애기.
음식을 먹다가 기도로 들어가 페렴으로 의심되는
가래가 많아져서 호스로 빼내고 있다니......
더 나아지기 보다는 더 악화되고 있으니,영영회복은
어려운가 보다.
동생의 능력도 내 능력도 아닌 것.
최선을 다 하는 수밖에..
동생 <순>의 정성을 봐서라도 쾌유할걸 예상하고 있는데..
마음이 안타깝다.
순리에 따르고, 하늘의 뜻에 따를수 밖에...
어떤 초인적인 힘을 발휘할수 있는 것이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