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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2 일째

자질이 의심스럽다

 

-공무원으로 1 급까지 했으면 일단 다 한것이다.

-본인의 복이나, 운이나...

로또 복권도 그러나요?

시대적 흐름과 맞아 떨어지면 정무직을 할수도 있고,

아니면 집에서 건강관리를 하거나,

배우자와 놀러 다닐수도 있죠.

 

 

대통령 인사 보좌관의 발언.

정찬용 인사 보좌관이란 자의 한심한 이런 발언은,

듣기 거북하기를 넘어  분노마져  든다.

 

 

1급 공무원의 진퇴를 무슨 복권에  비유하거나,

운에 걸라는 건 무슨 의미인가?

이런자가 대통령 인사보좌관에 앉아  있으니 그 인사가

과연 공정한 룰에 이뤄질지 의문이다.

 

 

 

1급 공무원은 공무원의 정점이자 꽃이다.

누구나,

그런 명예스런 자리에 오르길 기원하고, 바란다.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그 사람의 숫한 곤란과 고통을 어찌

말로 할수 있으랴?

남들이 놀러 다닐때 공부했고,

서열에 들기 위해 갖은 어려움과 수모도 당했으리라.

 

 

이유가 어디 있든,

그 사람들이 그 자리에 오른 것은 개인의 영광이기도 하지만,

국가적으로도 대단한  자원임에 틀림없다.

 

 

30 년이상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직업공무원을

마치 억지로 떠밀려 보냄서 그건 너희들이 타고난 운명이니

그렇게 체념하라.

따뜻한  위로를 받으면서 물러난다해도 가슴이 착잡할텐데....

 

 

 

재야 운동권 출신들 ..................

다 그런건 아니지만,

이들은,

공직자들을 마치 타도의 대상으로 보는 건가?

비리와 부정에 물든 그런 탐관오리 정도로.......

그래서 한 풀이 하는건가.

 

 

대통령의 얼굴에 똥칠을 하고 있는 이런 자들..

그래서 개혁의 그림이 잘못그려지게 할수도 있는것.

그런 자들의  처신으로 인해  <참여정부>의  개혀에 기대를

걸고 있는 국민들의 마음에 상처를 줄가 걱정이다.

그런 막강한 자리에 있는 것은 그런 저급한 발언으로  물의를 이르키라는

것이 아니다.

 

 

-30 년동안,

한결같이 걸어오신 이 길을 떠나게 해 가슴이 아프다.

당신들의 공으로 이 나라가 이 정도의 안정과 번영을 이룬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부디 앞날에 행운이 함께 하기를  바란다.

이렇게 발언을 했다면  얼마나 좋았을가?

 

 

 

 

 

 

 

 

 

 

 

 

 

 

 

1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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