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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새벽 5시 34분( 한국시간 11 시 34 분 )
드디어 부시는,
반전무드가 극을 달하고 있는 여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라크를 침공했다.
이건 침공이다.
-이게 어디 명분있는 정당한 전쟁인가?
-이라크에 석유가 있다는 건 신의 저주다.
어느 신부가 그랬다고 한다.
이 전쟁도, 그 저변엔 이라크의 석유를 영향권아래 두려는
미국의 속셈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1991 년 아버지 부시가 이라크를 공격할땐 그래도 세계의 여론에
호소할 명분은 충분했다.
쿠에이트를 선공한 후세인을 응징한다는 명확한 명분..
허지만,
이번은 명분도 의미도 없는 그런 전쟁.
-전쟁은,
어떤 것으로도 해결되지 않은 최후의 수단여야 한다.
이런 수칙이 무색한 전쟁.
-후세인은 이락을 48 시간내 떠나라.
하고 후세인 제거가 목적처럼 선전포고를 했다가 다시 수정 발표.
후세인이 이라크를 떠나도 바그다드로 진격할것이다.
미국의 전쟁이 어떤 것에 있다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준 것이기도 하다.
1991 년 이후 후세인은 미국과 영국을 철저히 배재한 가운데 프랑스, 러시아,
중국등에게 석유개발을 할수 있는 막강한 영향력을 주었다.
배가 아픈 미 ,영국..
어찌 보고만 있겠는가?
사우디 다음으로 석유 매장량이 엄청난 이라크..
그걸 포기 한다니.........
부시의 목표는 두가지.
막대한 석유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하여 석유 확보와 자국의 군수산업을
발전시키려는 의도..
그게 아닐까?
저주의 땅 이라크.
이젠 이라크엔 화염과 굉음과 피비린내와 아비규환으로 이어 질거다.
이런 참상.
그래서 전쟁을 막자는 것이다.
전세계인이 미국을 비난만 할것이 아니라,
인간사슬을 형성하여 이라크 주요지점에 파견했더라면 그래도 공격을 감행하였을까?
모를일이다.
그랬을지도.......
최소한의 인명피해.
그것만이 빌 뿐이고 신이 있다면 도와줄것이다.
그 저주의 땅,.
이라크 국민에게 신의 가호가 있기를 빌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