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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초등학교 동창회에 가면 ,
가끔은, 달라진 녀석들을 보게 된다.
- 어 잘있었어?
오랜만이야...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
너 처럼 말해,
아주 어렸을때의 그 개구장이 녀석 처럼....
중고등학교 동창회도 가끔은 하지만,
초등학교 동창회 처럼 즐겁지가 않다.
왠지 조금은 서먹 서먹한거 같고.........
말을 아주 터 놓고 지낸다.
그게 더 좋다.
왠지 친근감이 들어서.......
그 중에서,
친하게 지냈던 한 녀석이 어느 날 그런다.
-저 이젠 우리도 나이가 들었으니, 말도 좀 품위있게 하자.
-그래?
그게 좋니?
난,
그게 왠지 싫더라.
우린 어제 오늘에 안 사이가 아니잖아?
가장 철부지 시절에서 부터 알았던 그런 사이지.
갑자기 그렇게 지낸 친구들 보면 왠지 거리감 들더라.
마음이 변한거 같아서..........
-뭐 그렇다고 해서 거리감이 생긴거냐?
-암튼 난 그러고 싶지 않아.
그럼 너만 품위있게 말을 해라.
난,
여전히 그 식대로 할테니까....
초등학교 동창들이 모이면 거의가 그렇게 터 놓고 지낸다.
거긴,
모두가 그 나이와 살아온 환경들이 엇 비슷해서 어떤 거리감이 없어 좋다.
동심으로 돌아간 거 같아서.........
그런가, 저런가?
잘 있었어?
하는 반말투는 진정으로 가까운 친구사이의 언어는 아닌거 같은 생각이 든다.
초등학교 동창이면,
사고가 그 시절로 돌아가야 한다
거기에 어떤 말투와 격식은 불필요하단 생각이다.
헌데 모이면 꼭 한두 녀석은 그런 어색한 어투로 대화한다.
말을 놓고서 대화한다고 해서 그게 품위가 떨어진단 생각은 않한다.
우리들 아닌 다른사람의 눈에도 천하게 보인단 생각도 아니고........
13,4 살 시절에,
함께 뒷동산에 뒹굴고,
하교시엔 가까운 냇가에 가서 서로 가릴것도 없이 훌렁 벗고 미역을 감던 그 기분,
그런 낭만으로 돌아가 대화를 하잔 의미다.
-야,
뻥코야, 짱구야, 밤 까시야...
그런 별명을 부르면서 깔깔 웃는 그 시절의 동심어린 대화..
그게 훨씬 더 인간적일거 같고, 친근감 있게 들리는데.......
그게 왜 눈에 거슬리게 보인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