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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억, 얼마나 놀라셨을까요?그리고 한동안 많이 힘드셨 

그렇죠 종합소득세와 재산세는 5월에 냅니다그거 받고 

사업자 종합소득센가 뭔가 5월말까지 내라고 납부 영수증 

맞아요, 아무나 할 순없지요.남편이 이런저런 잡다한 

대단하시네요 그런 일을 하셧다니..3년 지나도 멀쩡하면 

오지도 않은 5월 세금타령? 부과가 되질 않았는데 어떻 

비가 옥상 식물에겐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5월에 세금 

맞아요.그래서 불효부모사후회란 주자십회훈이 있나봅니다. 

사랑하는 아들이 선물을 주니 얼마나 즐거웠나요?부모님 

전 어제 아버지 생각이나서 하루종일 울었어요. 아버지 

jung...
잘 있겠지?
오늘 너에게 오란 것을 가지 못한다.
이해하렴.
이렇게 봄 비가 오니 네가 그리운건 어쩔수 없다.
우린,
어떤 인연이길래 그 끈을 끊지 못하고 있는걸까?
가까히 다가서면 네가 내 품에 앉길텐데....
몇 시간 가면 네 체취를 느낄수 있을텐데...
그러지 못함이 안타깝다.
jung..
모든 것이 마무리 되고 내 곁으로 온단 너의 애기.
허지만,
그건 멀게만 느껴지구나.
나이 보담 젊어 보인다고 널 놀렸었지.
여자가 속알머리가 없어서 그렇게 젊어 뵌다고..
철이 없어 그런다고..
허지만,
난,
늘 마음은 뿌듯했다.
당당히 널 내 곁에 서 있게 했으니...
jung...
내가 널 사랑한 마음을 아니?
얼마나 널 좋아한 마음도....
너도 물론 그런 것은 마찬가지지만...
내 곁에만 있어도 왠지 기분이 좋고,
네 목소리 듣기도 좋아했지.
가끔은,
트러불도 있었지만 그게 사랑을 더 돈독하게 하기 위한
것이라 한다면 억지 일까...
1997 년 4 월 1 일,
난 그날을 잊지 못한다.
네가 내 품에 사푼이 날라와 안겼던 그 날.
네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었지.
한 가지 미련도 없이.........
감격였다.
세상을 얻은 듯이..
꿈을 꾸던 그런 날은 어김없이 가 버리고..
너와 나.
다시 기나긴 이별
그 이별을 했지..
잠간 일거 같던 이별이..
이렇게 긴 이별로 이어질 줄이야.....
jung...
널 원망하지 않는다.
네가 있음으로 난 행복하였으니...
너의 따스함이 내 곁에 있어 난 그 향에 취했으니..
행복하였네라.
늘 건강하고,
다시 우리가 만날수 있는 날엔....
또 다시 뜨거운 사랑의 노래를 부르자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