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ory of Challenge
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44 일째
<<인연 2>>
200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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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현)
그대에게 가는 이 길이
낯설지 않음은
전생의 어느 숱한 날들을
그대 향한 그리움으로 몸부림치던
그 몸짓이 가슴속에
길을 지어놓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대에게 가는 이 길이
섧지 않음은
전생의 어느 숱한 날들을
그대 위해 기도하던
그 간절함이 가슴속에
노래를 지어 놓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대에게 가는 이 길이
아무리 멀고 험해도
지척인 듯 느껴지는 것은
그 많던 가슴 속 말들이
억겁의 세월 잠자고 있다가
오늘 다 타오르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