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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6 日目

전쟁과 평화

 

세계의 반전 시위에 무릎을 꿇고 평화의 길로 갈것인가,

아니면,  부시의 뚝심으로  세계여론을 무시하고  전쟁으로 갈것인가?

 

 

미국은,

지금 이라크의 침공을 앞두고  딜렘마에 빠져 있는듯 하다.

 

 

- 미국이 이라크 평화을 위한 외교노력을  포기할것이다.

콘돌리자 라이스   안보조좌관의  발언.

전쟁으로 밀어 붙이겠다는 강경 발언....

 

 

대량 살상 무기 사찰등을 이행하라.

이라크를 압박 한건 침공을 위한 명분쌓기 였는가...

 

 

-이라크의 대량 살상 무기 보유 증거가 없다는 유엔 사찰단의 보고

미국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상황..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어정쩡한 입장인 미국..

 

 

-1000 여개의 도시에서 1150 만명이 참가한 역사상 초유의 반전 시위..

- 우방이던   유럽등에서 반전 무드가 익고 있고....

- 무기 사찰을 성실히 받겠다는 이라크의 입장 표명 등등..

어떤 명분으로  이라크를 공격하겠다는 것인지..........

 

 

유일한 한 목소리 내던 영국 마져 지금 세계 여론앞에  한발 뒤로 물러섰다.

단독으로 공격을 해야 하는 부담...

능력은 있을지  몰라도  명분이 약하다.

 

 

미국,

그들의 오만성을 우린 목격하고 있다.

반대 여론을 무시하고 , 남의 나라를 침공하겠단 것이 기실 세계평화 운운

할수 있는가?

 

 

전엔,

미국의 천문학적인 전쟁 비용..

그걸 우방국에  떠 넘겼었다.

연합국이란 명분 앞에서 그 전쟁 비용을 분담해야 했다.

허지만,

어찌 보면 자국의 이익을 위한 전쟁에 전쟁 부담을 어떻게 요구 할수 있는가?

그게  부담일거다.

자국이 개발한 최신식 무기를  성능확인하고 그 전쟁 비용을 우방에 전가하는

미국의 오만성...

 

 

힘이 약한 나라는 늘 당하게 되어있다.

미국이 애기하는 정의는 바로 힘의 정의다.

힘 앞에  다 정당하고 정의로운 행위가 되고 마는.......

 

 

9.11 테러로 자국민과  건물이 피해를 봤다고  주권국가인 아프가니스탄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린 그들.....

과연 독일이나, 중국에서 그런 범인이 은익하고 있다고 했을때 그렇게 맘대로

그 나라를  맘대로  들어가  초토화 시켰을까?

아니다.

바로  약소국가가 그 거대한 힘앞에 무너진 것..

저항할수 없이  당하고 만것이다.

 

 

부시는,

심사숙고해야 할거다.

들끓는 여론을 무시하고, 그런 무모한 전쟁을 이르킨다면 평화를 지키는 어쩔수

없는 전쟁이  아니라  자국의 이익을 위해 전쟁도 불사한 사악한 인물로 기록될수

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할것이다..

 

 

이라크 침공의 명분은,

대량살상 무기를 만들어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사담 훗세인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라 하지만, 그 속셈은 다름이 아니다..

석유 수급을 원할히 하고 ,말 잘 듣는 중동의 산유국을  친미국가로 만들기 위한

포석이 아니던가........

그 뻔한 속셈을 세계인이 모를리  없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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