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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6 일째

폭력에 대하여...


  
- 폭력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 될수 없다.


미국의 이라크를 무력으로 침공하는 것도...
팔레스타인이 이스라엘을 보복으로 공격하는 것도..
정당화 될수 없다.


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부를 뿐...


< 이 경실의 매 맞은 사건 >
요즘 스포츠 신문은 그게 화두다.
이혼을 하네 , 안 하네..
남자 관계가 심해서 그런거다.
그 남편이 폭력을 자주 휘둘렀다.


어제 뉴스도 < 남편들의 심각한 폭력 >을
보여준다.
이혼하는 여성의 25%는 남편의 폭력을 견디지 못해서
그렇다니 뭐라나....


- 이 경실을 너무도 사랑했기에, 그런 의심스런 이성관계가
견디지 못해서 야구 방망일 휘둘렀다.
그게 남편의 폭력원인이라고 애기 한다면 정당화 될수 있을까?


너무도,
만연된 가정 폭력..
아빠가 자식에게, 또 아내에게...
자식이 보는 앞에서 매를 맞는 아내.
그 아내의 자존심은 어떻게 되고 애들 앞에서 그 몰골.
죽고 싶을거다.


- 폭력,
사라져야 한다.
어떤 폭력도 우리 사회에선 사라져야 한다.
가정 일이라고 관용을 배풀어선 안된다.
그 폭력은,
가정을 떠나 사회에서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화나 설득을 하기 전에 욱하는 맘으로 나오는 폭력.
참지 못하는 급한 성미...
충분히 대화가 가능하고, 그런 대화가 안되면 두 사람의 관계를
단절하면 된다.
물론,
아내의 불륜앞에서 성인 군자 처럼 인내를 갖고서 애기하긴
어려울지 모른다.
허지만,
최선의 대안은 바로 대화가 아닌가?


- 배웠던, 못 배웠던 직위가 높던 낮던, 사회지도층이건 아니건
간에 자행되는 가정 폭력...
법을 엄격히 적용해서라도 폭력은 근절 되어야 한다.
왜 동등한 위치에서 매를 휘두르고, 매를 맞고 해야 한단
말인가?
여자란 이유 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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