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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6 일째

禁斷 의 사랑


  눈 사람.
가끔 < 눈 사람 >을 본다.
사극도 요즘은, 지루하여 별로 재미가 없어 이런 멜로 드라마
를 보곤한다...


공효진의 상큼한 미소가 귀엽고, 연기 또한 발랄해 좋긴한데..


경찰관인,
형부의 모습을 좋아한 공효진..
너무도 좋아하여 그 좋아함이 사랑으로 번진다.


- 처제와 형부의 사랑,
그건 불륜인데, 이게 가능한가?


- 총각과 유부녀의 사랑이던가..
- 삼각관계 던가.....
- 유부녀와 유부남의 흔한 사랑애기...
그게 드라마의 본류를 이뤘는데...
왠,
형부와 처제의 사랑애긴가?


< 금단의 사랑 >
그런 것에 탐하는 건,아마도 일상에서 이뤄지지 않는
어떤 묘한 끌림에 보는건 아닐까?
어떤 관음증 같은 악취미.......
어떻게 우리사회에서 형부와 처제의 이성간의 사랑이
가능한 것인가..........
현실이 용인되지 않는 그런 사랑이야기...


-시청자의 호기심과, 시청율을 높이기 위한 시도로 그런 것을
만들고 하는건 아닌가.......


통념상 용인되지 않는 그런 애기..
왜 드라마에선 가능한 것인가...
가상의 애기일뿐, 현실은 아니다.
그렇게 애기한단 말인지......


무심히 보는 드라마,
그 드라마가 사회에 퍼지는 파장은 간과해도 좋단말인가?
- 처제와의 사랑이 아무런 것도 아닌것 처럼 보여줘도 되는가..


공효진이,
의도적으로( 의도적인 행위같아 보였다 ) 조재현에게 키스를
하고 만다..
허지만, 순간적인 버럭 소릴 질렀을뿐.........
그걸 수용한듯한 모순된 행동을 한다.


아닌건 아닌거다.
어떻게, 그런 사랑이 가능한 건가..
나이어린 공효진의 마음...
그건 그럴수 있다.
묘한 끌림에 좋아하는 감정이 사랑으로 자연 스럽게 전이되는
그런 정감으로......


방패막이 되어 주고,
순간의 감정이 병이 되지 않게 이끌어 주는 건 조재현의 몫,
그 몫을 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
거기에 빠져 함께 그런 불륜으로 가야 하는 것은 분명히
정도가 아니다.
감정으로 통제가 불가능 한것을 이성으로 통제를 해 주어야 할텐데.......


점점,
그런 금단의 사랑이 증가 추세이긴 하지만,
처제와의 사랑은 금단의 구역으로 남겨 두어야 하는 거 아닐가?
도대체 그 불행이 보이는 그런 길을 가서 어떻게 하겠단
것인지...
내 사고가 고루한가?
머리가 혼란 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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