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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모임에선 두 얼굴을 보았다.
밝고 삶의 보람을 찾고 있는 얼굴과, 어딘가 어둔얼굴..
두 얼굴을 읽을수 있었다.
같은 신분으로 한 곳에 몸 담고 있을땐,
그 가정의 단편적인 모습만 봤을뿐...
알지 못했다.
퇴직후엔,
그 명암을 알수가 있다.
공직으로, 30 여년간이나 몸 담고 있었다면 왜 또 다른 직장을
구해야 한단 말인지?
구 하지 않고서 노후를 여유있게 보낼순 없는 걸까?
- 무슨 소리..
한달 200 만원이나 지원해 주는데......
그게 생활에 보장이 안된단 소린 말이 않 되지 않는가?
더 벌기 위한 욕심일뿐....
그렇게 말을 할수가 있다.
매달 200 만원 수령.
그건 최근의 일이고, 그 정도의 연금을 타는 사람은 몇명이
없다.
100- 150 정도가 고작..
팔팔하고, 경쾌한 발거름으로 살던 사람들....
그 들이 퇴직한 후엔 왜 그리도 왜소해 보인가.
다 경제적인 뒷 받침이 되지 못한 탓이다.
술을 먹고서 자기의 의견을 말하고 떠든 사람들은 그래도
노후가 어느 정도 안정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이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침묵으로 소주잔만 기울고 있다.
- 그 인생의 성패는 노후에 달려 있단 생각이 든다.
과연 난,
어느 편에 속한 걸가?
왠지 가슴이 착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