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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g과의 해후..
참 오랜 만이다.
반가웠다.
마치 오래된 친구처럼 그렇게 반가운 존재...
그렇게 그녀를 아프게 했던 모든 문제들이 다 마무리 되고
이젠, 머잖아 잘 될거란 애기다.
- 그래, 넌 욕심을 너무 부린거야.
내가 그렇게 말린 것도 그런 이유야.
사람은,
현재의 것에서 더 많은 걸 탐하다 전부를 잃는거야..
그런 거대한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실현하지 않았음 그년
아무런 갈등도 느끼지 않고 잘 되었을텐데......
그 솔깃한 제의에 무모한 투자를 한것이 긴 세월을 그렇게
방황하게 만들고 지치게 만들었다.
- 내가 그렇게 금전에 고갈을 느낄땐 친척도 혈육도 다 필요
가 없더군요..
절실히 느꼈어요..
친척이든, 형제도 다 내가 갖고 있어야 대접받는 단 사실..
이번에, 절실히 느꼈던것이었어요..
- 다행이야.
그런 경험으로 이제야 그걸 느꼈다니...
아무런 불편도 ,가려운 곳도 긁지 않고 살수 있었던 그녀.
그 찰라적인 솔깃한 제의에 속아서 돈을 무모하게 투자했다가
겨우 투자한 원금 정도나 건지고 손을 턴다는 애기다..
어디 투자가 쉬운 일이고, 세상에 진정으로 믿을수 있는 사람이
어디 많은가?
오붓하게 둘이서 점심을 같이했다.
이렇게 정답게 얼굴을 맞대고 식사했던게 언제 던가?
모든것이 다 정리가 될려면 앞으로도 5 개월은 더 강화에
있어야 한단다...
다 정리가 되면, 서울에서 살 생각..
- 앞으론, 누가 뭐래도 1억 이상은 투자하지 않고 살겁니다
내가 귀가 얊아서 얼마나 손해를 보았어요..
동안 적조한 애기도 많지만,
2 시까진 서초동 검찰청에 가야 한다니...
다음 기회로 또 시간을 만들기로 했다..
- 40 대 중반의 여인으로 뵈지 않는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고, 여전히 건강하고 잘 가꾸어진 몸매를 유지하고 있었다..
상냥하고 다소곳한 모습도 여전했고...
날 생각하는 깊은 마음도 여전했다.
내가 생각했던 그런 방황의 세월을 보내지 않는 듯한
마음 고생하지 않고 지낸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그년
하나도 변하지 않은 그런 모습...
- 넌,
늘 그렇게 속이 없어 나이도 먹지 않은가 보구나..
그게 비결인지도 모르지만........
시간이 짧아 긴 해후도 못하고 다음을 기약하고 보내야 했다.
그리움은 잠시 서로가 참기로 하고서...
내 곁에 그렇게 가까운 존재인 jung....
손을 뻗히면 잡히는 그런 곳에 그녀는 있었다.
여전히 정 다운 모습 ,그 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