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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병실에서 우울한 하루를 보내시는 어머니께
하루에 한 두번을 전화로 문안 드린다.
- 이젠,
죽이긴 하지만 꼬박 꼬박 드시고...
운동도 하루에 몇번은 시키고...
吐 하는 증상은 말끔히 가셨단다.
벌써 3 번을 입원하신 어머니.
얼마나 지루하실까?
옆에,
늘 순이 와 있긴 하지만......
막내 뒤를 이어 수원의 형님이 어젠 내려왔단 연락..
처음에 오지 못한건 감기때문이란다.
옆에 사시는 상윤 형님 내외는 하루가 멀다고 영양가있는
죽을 써 오곤 하신단다.
내가 괜히 알려 주어 부담을 주는건 아닌지.....
그게 내가 갚아야 하는 빚.
마음의 부채일 거다.
오기 싫어도 와야 하는 것.
나라도 어찌 할수 없을 거다.
당신은,
바로 외숙모가 아닌가?
차차 호전되어 가고..
상태가 그렇게 느린건 나이든 노인이기 때문이고..
이젠 회복하여 퇴원하는 일만 남았는데..........
언제일까?
그 날이...
어머님에 대한 나의 이미지는
이런 아픈 나이든 초췌한 모습이 아니다.
바람소리가 나게 휭하니 걷던 그런 부지런하고 깔끔한
모습...
그런 부지런함을 내가 반만 닮았어도 좋으련만......
어찌 할거나....
이젠, 그 야속한 세월이 그런 시절로 돌려보내 주지 않으니..
아프고 , 늙고 ,야윈 모습의 어머니를 뵈면 가슴 아프다.
이게 인간이고, 법칙이고 우주의 섭리를 어찌 할거나.....
가서 나란 것을 알때에 뵈야 하는 것을 가보지 못하고
있으니 이런 불효가 어디있는가?
당신이 가시면 후회하는 할건 뻔한데도 실천을 못하고 있다.
입술만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