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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녀와 헤어짐서 그랬었지.
내일 이 보다 춥지 않으면 관악산가자고..
- 내가 10 시에 전화 걸면 가는 거고, 아님 쉬자..
배란다에 나가 봤다.
찬 냉기가 스며드는 을씨년스런 겨울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차디찬 도로는 눈이 얼어 미끄덩 거리고,
잠간 서 있어도 소름이 돋는 팔뚝..
쉬어야지.
이런날 만용을 부리고 갈 필요가 있는가?
산은,
더 미끄러울 텐데......
하루종일 방안에서 뒹굴 뒹굴...
자주 밖으로 나가길 좋아하던 녀석도 오늘은
꿈적않고, 방안에서 논다.
요즘 정신적으로 피곤한 영란인,
어제도 11 시가 훨씬 넘어 들어와 늦잠을 잔다.
책을 볼려고 했다가도, 티비의 화면에 자주 눈이 간다.
책을 덮고, 화면이 변하는 재미에 빠져드는 나..
- 브라질의 원시림의 원주민의 생활이 < 지구촌 탐험 >에서 보여
준다.
남자든, 여자든 주요부분만 가리고 완전에 가까운 나체다.
여자의 가슴,
아예 그대로 내 놓고 살아 가고 있다.
그건, 그곳의 풍습이라 하나도 이상스런 것이 아니겠지..
오지에 가서 우리나라의 사람들이 그 체험 현장을 찍어 보여주는
프로..
그런 프로가 재밌다.
세현이 녀석은 개가 나오는 동물 농장이 좋다고 하지만..
이런 오지의 주민의 생활모습.
어느 때나 보는 프로가 아니거든...
벌거 벗고 살다시피 해도 부족함이 없는 원주민들..
밀림에 나가면 먹을 것이 주렁 주렁 열려있고.....
널려 있는 동물 사냥 감들..
그걸 사냥해서 즉석 불고기 해 먹는 그 사람들..
왜 그리도 행복해 보일까?
그 사람들은,
어떤 상대성이 없다.
상대적인 박탈감이나 부족감은 느낄수 없다.
물 고기가 먹고 싶으면 강으로 나가면 널려 있고..
열매가 먹고 싶으면 밀림으로 나가면 열려있고..
바베큐가 먹고 싶으면 남자든 여자든 사냥하면 쉽다.
7 m 가 되는 아나콘다를 사냥하는 그 용감한 사람들..
한번 감기면 뼈가 으스러 진다는 무서운 아나콘다.
그걸 여러사람이 합동으로 맨손으로 잡는 현장..
< 아나콘다 >는 그저 커다란 이들의 단백질 감일뿐..
더럽다거나 , 공포의 대상은 아니다.
그저 자신들의 먹이감에 불과한 이 거대한 뱀 아나콘다...
인간의 행과 불행..
그건 상대적인 것이 아닐까?
그 비교하는 상대성.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상대가 가진 것에 대한 박탈감.
그런 것에서 불행은 시작된건 아닌지 모르겠다.
늘 마음은 피곤한 경쟁과 비교하는 그런 상대성..
포기하고 살면 편한데.......??
브라질에 사는 그 원주민들..
그들은, 자연이 주는 데로 감사함서 살고 있다.
있음 있는데로 , 없음 없는데로 그렇게들 살고 있다.
늘 밝고, 맑은 웃음이 떠나지 않고 사는 그런 낙천적인 사람들.
가치관 차이일뿐......
자동차가 없어도 , 대형 티비가 없어도 냉장고가 없어도 그들은
전혀 불편을 모르고 잘 살아간다.
행복을 만끽 하면서..
늘 축제가 벌어지면서..
행복과 불행의 기준은 물질의 소유에 있지 않다.
돈의 보유에 있지 않다.
돈이란,
살아가는데 조금의 편리함을 줄뿐.....
아무것도 없는, 천혜의 자연만이 그들의 전부인 그들..
태초의 모습 그대로 살아가는 그 사람들..
순수함 그대로 살아가는 그 순박한 그 사람들..
여기가 지상 낙원이 아닐가 ?
행복은, 자신이 그려보는 마음속에 깃드는 것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