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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보낸 쪽지 읽었어요.거기다 폰 번호 남겨주세요.그 

그게 아니구요 제가 옥상방수 이전 일기였는데 3개 댓 

이메일 말이죠? 누가 볼까 지웠죠 혹시? 누가 이상한 

배가본드님 반갑습니다.제 댓글 3개는 어디갔을까요?읽으 

그럼요 당이 중요한게 아니라 서민의 아픔을 아는 사람. 

한 사람의 착오판단으로 이런 민심을 둘로 갈라쳐놓은 과 

대통령 취입시 파면 꿈에도 생각못했겠죠!!!임기도 못채 

파면선고 봤어요.모두 정신바짝 차려야 하겠군요.전에도 

그래요 잘 살아야 합니다 한번 뿐인 인생이니...오늘 

결론은 잘 살아야겠습니다. ㅎㅎㅎ좋은밤 되세요.^^ 

공교롭게도 < 한국 병원 >이 상윤형님 바로 뒤다.
농산물 매매센타 부지를 사서 지은 모양이다.
병원 건물은,
6층으로 그리 크지 않지만,
주차장 부지가 넓어 좋다.
요즘은,
주차장이 없으면 뭐든 할수 없는시대라....
상윤 형님집에 잠간 들렀다.
고종 사촌 형님.
돌아가신 고모의 아들인 상윤 형님..
1960 년대엔,
상윤 형님은 날리던 분였다.
처음은, 작은 목공소로 출발했지만..
우수한 기술이 주위에 알려 지면서 나주에선 모른 사람이 없을
정도로 명성이 자자했다.
사업이 번창하자 넓은 상가도 사고 고모부와 고모도 모시고
잘 살았다.
그런 고모부가 부러웠던가 보다.
아버진,
형님더러 목공 기술을 배우라 하셨고 형님도 한때 조금은 배웠다.
허지만, 취미가 영 없는 형님이고 보니 제대로 배울수 없었지..
그런 형님이 안타까운 아버지...
가끔 아버진 상윤 형님집에 가시곤 하셨다.
누나인 고모가 살고 계신 탓도 있었지만.
지극할 정도로 잘 대접해주신 그 기분에 자주 가신건 아닐까?
칙사 대접 받고 오신 아버지의 말씀...
- 그래도 상윤 그놈 덕에 매형은 신세 늘어졌어야......
들으라 하신건지, 독백인지 하신 말씀.
지금은,
목공 기술이 사양이고, 어디 써 먹을 데가 없는 것이긴
하지만.....
잘 나가던 때에 번 돈으로 번듯한 상가를 짓고 살고있다.
세를 놓고 당신들은 1 층에 살고 있다...
민첩하고 날씬했던 상윤 형님.
이젠 노인의 모습으로 왜 그리고 왜소해 보일까?
-건강이 안 좋아 보이네요?
-지난 감기로 해서 나도 한 2 주는 병원에 있었네.
요즘 감기 정말로 낫기 힘들더구먼.....
-술 너무 자주 마시지 마세요
건강에 해로워요..
매일 술로 사신단 형수의 말을 들었었다.
인생도 사업도 한때...
피면 지고 해가 뜨면 ,지게 되어있는 자연의 법칙..
지난날의 자신이 넘쳐 보이는 모습은 어디고 없다.
어쩜,
당신은,
지난날의 화려함을 반추하면서 이 집을 지키고 있는건지도 모른다.
누군가에게 전설처럼 그 때를 애기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