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3 일째

오늘 우리집은,,

하늘엔,잿빛 진눈깨비가 쉴새없이 내린다.낼은 기온이 하강할거란 예보....골목은 조용하다.주차된 차들도 다 꼬옥 찬 주차장.다들 방에서 시간을 보낸가 보다..영란인,감기로 빠지지 않고 가던 교회도 가지 않았다,세현인, 독서실 간다고 하고 나갔고.....와이픈 아직도 끝나지 않은 안산의 집 때문에외출.거실에서 방으로..들락 거림서 시간을 죽이고 있다.지금....티비를 켜도 신나는 것 없고 재탕아님,홈 쇼핑 광고뿐..요즘 홈 쇼핑으로 팔린것이 오프라인 보담도 낫단 애길들은거 같다.편안히 앉아서 사고 싶은걸 사는 것도 좋긴 하지만..그 제품의 질을 어떻게 믿을수 있어야 말이지......유명 브랜드는 없지만,상대적으로 싼 가격..그래야 입맛이 도는 건지..한번도 홈 쇼핑서 사보지 않았지만,배달된 제품은 선전상품과 가끔은 다른 걸 보내준단 애길들었었다.신뢰....그건 이런 온라인 상의 핵심 포인트 아닐가..- 너 4 시까지 올래?그때 누나와 함게 피자 먹으러 가자,알았지?- 아빠?세 차 타고 갈거죠?- 물론,헌데 누나가 오케해야해.한번 물어봐..- 누난 늘 싫다고 하잖아.해도 막상 사주면 잘 먹곤 하잖아..- 알았어.차 타고 가기 싫음 시켜 줄께..세현이 나갈때 그런 약속을 했지만....감기로 콜록 거리는 영란이 갈거 같지 않다.아침마다 지겹게 옷 두껍게 입고 학교가라 어쩌라 했건만...덜컹 감기 걸리고 말았다.별다른 할일은 없어도 방안에 있어도 좋다.밖은 진눈깨비가 날려서 외출도 마땅찮다..이런 날은,쉰다는 것도 내일의 충전을 위해 필요할거 같다.땅이 제법 질퍽 거린거 같다.낼은 출거 같은 생각이 든다..하긴 겨울다운 날씨가 언제 있었던가?

댓글 작성

일기장 리스트

12 1992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92 독백 98

히스토리

키쉬닷컴 일기장
일기장 메인 커뮤니티 메인 나의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