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애증의 세월
이 정도 밖에 안된 사람였어?그래, 백번 양보하여, 네가 잘 한거라 치자.그래도 그렇지,어떻게 그런 침묵이 가능한지?jh..난, 이번의 경우엔 절대로 널 이해가 안돼.아니, 그렇게 넘어갈수 없는 일이야.수 많은 만남과 헤어짐.그 안에서 너도 나도 경험을 했으리라 본다.그래, 내가 뭘 잘 못 했는데....어떤 이유가 있어야 할거 아닌가?난 ,안다.너의 뻔한 속샘을....다가설수 없음을..아니,내가 너에게로 다가서길 바란지도 몰라.허나,난, 그럴수 없어.너의 고질병.늘 자신은 정당하고, 난 잘 못한단 사고..늘,너는 받아야 하고 , 난 줘야한단 시대착오적인 발상.도저히 이해할수 없어.이대로 ,너와 나 이별을 맞는다 해도 난 도저히 그걸 그대로 넘길수 없어.어쩜,우린 긴 시간을 지내왔어그리고 너무도 많은 것을 알고 있고, 이해의 폭도 너른 반면에그것이 너와 날 묶는 약점이 될것도 같아....어쩔수 없이 묶여지는 너와 나.우린 이젠 서서히 자기의 자리로 돌아갈 싯점인가?그런거니?아니, 어쩜 그건 당연한 수순인지 몰라,아무리 좋은 사이라 해도 때론 권태기란 있는 법이니까.....jh..난, 너 처럼 좋은 여자 보질 못했다.또한편은 너 처럼 이기적인 여자도 보지 못했다.매사를 자기위지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걸 보곤 했어.때론, 질리도록.........물론 널 대화하자고 한건 나였어.그때, 넌 순수한거 였니?아니 , 남자의 세계를 전혀 모른 그런 상태였어?늘 너의 주변은 많은 남자들로 법석 되곤했지..단순히 손님 차원의 그런 위치가 아닌 조금은 가까운 사이로..그렇게들 보였지...- 아무것도 모른 순수한 나를 이렇게 만든건 당신였어.하는 너의 말.어쩐지 조금은 과장된듯 보였어.어쩜 우린 어떤 인연의 시간들이 다 된건지 몰라..서서히 이별을 하기 위한 그런 수순.그럴까?그런거니?우리의 그 동안의 대화가 그 정도 밖에 안된 하찮은 거였어?가끔은,너를 잘 모르겠더라.가끔은 , 엉뚱한 짓을 잘 하는 너....이해가 안되더라고.......jh..이대로 우리 저 원래의 위치로 간다해도 미워하진 말자.아니 미워할 이유가 없지.그렇지?한때는, 우린 좋은 사이였고, 누구보담도 가까히 지낸 사이가 아니더냐?많은 추억도 갖었고..잊혀지지 않은 사건도 갖었고....미워하지 말고 애련한 그리움으로 날 그릴순 없니?그런 사이고 싶다.오늘 왠지 널 미워할거 같다.몰라, 그 이유가 어디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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