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가을 저녁의 詩
* 김 춘 수 * 누가 죽어 가나 보다차마 다 감을 수 없는 눈반만 뜬 채이 저녁누가 죽어 가는가 보다.살을 저미는 이 세상 외롬 속에서물같이 흘러간 그 나날 속에서오직 한 사람이 이름을 부르면서애터지게 부르면서 살아온그 누가 죽어 가는가 보다.풀과 나무 그리고 山과 언덕온 누리 위에 스며 번진가을의 저 슬픈 눈을 보아라.정녕코 오늘 저녁은비길 수 없이 정한 목숨이 하나어디로 물같이 흘러가 버리는가 보다.
암호화
암호를 해제하였습니다.
암호화
암호해제를 실패하였습니다.
2002-11-20
조회 : 339
댓글 : 0
댓글 작성
배가본드
일기장 리스트
히스토리
일기 작성시 태그를 입력하시면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