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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본드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2 일째

인간의 魔 性

천진스러운 어린애들.와룡산으로 개구리 잡으러 갔던 개구리 소년들.10 여년이 지난 후에 처참한 몰골로 나타났었다.한 곳에 몽땅 묻어있던 애들.그렇게,목이 메게 불렀던 그 어린애들이 불과 몇 백 m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그렇게 있었다니....애타는 부모의 마음도 모르고 그렇게 죽어있었단 것인가.- 개구리 소년들은,누군가의 가격에 의한 살해 당했다.법의학 팀들이 그렇게 결론 내렸단다.누가, 무슨 이유로 그런 천진 스러운 애들을 그렇게도처참하게 죽였단 건지....그 부모의 마음을 다시금 아프게 하는 보도.차라리 추위에 떨다 죽은것 같단 결론이 더 다행스럽게 생각할런지 모른다.부모의 마음은......- 추위와 배고픔에 자연사한 것으로 본다.그런 발표의 경찰의 것관 정 반대의 결론..어떻게 그렇게 경솔한지.....누군가에 의해 살해된 그 어린애들.그건 공기총일 가능성이 크단다.어떤 원한이 깊었길래 그렇게 죽여야 했을가?그 당시에 그 자리에서 죽임을 당했다면 왜 그렇게 찾았는데발견을 하지 못했을가?- 죽은 자는 말이 없고, 벌써 10 여년이 흐른 뒤라 미궁에 빠질수도있을거다.허지만,그 어린애들이 그렇게 참혹하게 죽임을 당했담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범인 색출에 최선을 다 해야 할거다.그것만이 억울하게 죽어간 그 애들의 원혼을 달래주는 길이고억울하게 죽은 애들을 못잊어 애통해 하는 부모들에게 다소나마위안을 주고 편한 잠을 자게 할수 있는 길이다.얼마나 잔인한 사람이면,눈을 말똥 말똥 뜨는 어린애 들을 그렇게도 참혹하게 죽일수 있단 말인지..세상이 무섭고, 잔인한 인간의 속성에 몸 서리 쳐 진다.그 범인은,그러고도 발을 뻗도 편히 잠을 잘수 있었을가?그 초롱 초롱 빛나는 눈동자를 어떻게 지우고 긴 세월을 편하게 잠을 잤더란 말인가.....어른이 부끄럽게 생각되는 순간이다.이젠,그 하늘 나라에서 편히 쉬거라...이승에서 못 다핀 꽃을 그곳에서 활짝 피워다오..영원히 지지 않은 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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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1992 사랑과 고독, 그리고... 6991 독백 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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