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 히스토리
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62 일째
당신이라는 사람
(황순정)당신이라는 사람은나의 삶에 유일한 욕심이었고그리움 또한 사치였음을.안개비 내리듯소리없는 무언의 끌림으로마음 잃어가는들리지 않는 허무의 소리에사랑의 몸살로 몇 날또 불멸의 밤으로 갈까.당신의 그릇이 너무 커작고 초라한 나는 담을 것 없어항상 그늘진 모퉁이에 서성대다가그냥 바라 볼 수 있음에기도로, 마음으로그리움의 끝으로,당신을 보내는 거야.나의 생에 있어 당신이라는 사람은꽃이었고, 별이었고, 시였음을그리고 마지막 목숨에서도 날 서글프게안고 가는 그리움의 싹이 되리라는 걸 난 아는거야.당신이라는 사람.......잊어질까.
암호화
암호를 해제하였습니다.
암호화
암호해제를 실패하였습니다.
2002-11-14
조회 : 349
댓글 : 0
댓글 작성
배가본드
일기장 리스트
히스토리
일기 작성시 태그를 입력하시면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
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
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