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0 일째
꼴 뚜기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 했던가.....어디가도 꼴뚜긴 있나 보다.그 ㅈ 가 또 사고 쳤다.주기가 돌아온 걸가?오전에 어느 민원인과 옥신 각신 하고 있었다.한 50 대의 아줌마.-그 씰데 없는 전화 그만하고 이것좀 해 주소뭔 전활 그렇게도 기노 길기가...??-아니, 아줌마 그럼 이 전화 끊고 아줌마 일을 해 줘요?이것도 민원인 전화란 말요.-아니, 한소릴 또 하고 또 하고 하니 이거 영 신경질이 나누먼.간단히 좀 못 하노.....그리고 나서 한참 소란 스러웠다.그 전말은 뻔하다.어떤 문의 전화가 온거고 그걸 붙들고 밖에 있는 민원인은 바쁜데 눈길한번 주지 않고 그 전화만 했고.........간단히 하란 전화에 발끈한 ㅈ 의 툭명스런 답변....같은 말도 어가 다르고 아가 다르다.말 한마디로 천양 빛을 갚는다 했다.그걸 깡그리 뭉개어 버린 그녀가 알리 없지..-이거 손님 대단히 죄송합니다.저 편 민원인이 워낙 따지고 해서 그러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금방 처리해 드리겠습니다....이렇게 했다면 절대로 어떤 이의를 달지 않았을거다.옹기그릇으로 개 패는 소리.그 소리가 어떤가?들어 보나 마나 신경질적인 그런 목소리 였을거다.그런 멋대가리 없는 답변을 했다.멋이라곤 찾아 볼수도 없는 여자의 툭명스럽고 불친절한 답변.나라도 화가 날거다.비록 ㅈ 가 못 생긴 얼굴이라 해도 친절하고 상냥 했다면 과연 그랬을가?k 처럼 그렇게 친절했다면 과연 그랬을가?오후엔 동장실로 그 손님이 찾아왔다.-구청 인터넷에 올리려다가 동장에게 먼저 항의하러 왔다.그런 몰상식한 여잘 교육좀 시켜라.그 여잔 나 혼자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불친절하다.지금 시대가 어떤 시댄데 그렇게 불 친절한 여자가 있담..동장은 정중히 사과하고 돌려 보냈다.그리고 그 ㅈ 를 불러 자초 지종을 듣고 주의를 환기 시켰다.-그 민원인이 다짜 고짜 욕설을 했느니.....-그럼 전화 끊고 그 사람의 일을 해줘야 옳단 말이냐...-그 민원인이 왜 와서 따지는 건지 모르겠다..-내가 뭣을 잘 못하여 자길 불렀는지 모른다.ㅎㅎㅎ......자신이 한일은 모른다고??자기 합리화에 급급한 ㅈ ....-당신, 동장이 그럼 민원인에게 시달림을 당하고 손을 싹싹 빌어보냈는데 그것에 대하여 어떤 미안함 도 없어?어디서 배워 먹은 버르장 머리야 그게.......?이유가 어디에 있던 그 기관의 장이 민원인에게 자신으로 인하여 망신을 당했다면 그 책임은 자신에게 있는거 아닌가?그 잘못을 차지하고 라도.....- 죄송합니다.다음 부턴 어떻든 그런 물의를 이르키지 않도록 주의하겠습니다.그게 정도다.박박 우기다 동장에게 여자로써의 망신만 당했다.고소하다.넓고 통통한 얼굴이 벌겋게 변하는 그녀 ㅈ.....아휴 지겨워....-어서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저앤 보내야 해요.저런앤 죽었음 죽었지 변하지 않을거요.그렇게 애기하는 동장의 얼굴.비감이 든다.어물전 망신 시키는 꼴뚜기.그 꼴뚜기를 어딘가로 보내 버리면 그런 꼴 보지 않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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