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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 일기가 사라져 버려 이렇게 도전변을 쓰네요 답답합니다 :
51 日目
가을에는
(이현정)가을에는 비 오지 마소서가을타는 외로움만 울게 하소서가을에는 바람 불지 마소서나그네 마음만 길 떠나게 허락하소서가을에 피는 꽃은 여유가 없고가을을 사는 마음은 가난하여가을이 젖으면 아픔이 미어집니다허무한 생각들이 가벼이 날아투명한 하늘 보게 하시고아래로 나뒹굴지않게햇님은 미소지어 주소서단풍잎 붉게 물들기 전에물오르는 근심 있사오니가을에 시드는 마음을 소흘히 하지마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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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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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쪽지는 전엔 왔었는데 님의 건 없던데요?전번 남길께 

이메일 말이죠? 누가 볼까 지웠죠 혹시? 누가 이상한 

배가본드님 반갑습니다.제 댓글 3개는 어디갔을까요?읽으 

그럼요 당이 중요한게 아니라 서민의 아픔을 아는 사람.
한 사람의 착오판단으로 이런 민심을 둘로 갈라쳐놓은 과
대통령 취입시 파면 꿈에도 생각못했겠죠!!!임기도 못채
파면선고 봤어요.모두 정신바짝 차려야 하겠군요.전에도
그래요 잘 살아야 합니다 한번 뿐인 인생이니...오늘
결론은 잘 살아야겠습니다. ㅎㅎㅎ좋은밤 되세요.^^
염려 덕분에, 만끽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한 순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