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기면 또 만들면 되죠 이게 세상사 입니다 :
7 일째
결혼 축의금
이번 토요일은 축의금을 세군데를 보내야 한다.동장, 구에 강 계장 아들, 그리고 서초구에 있는 오 주임.허리가 휜다.- 품앗이란 표현을 한다.나도 딸을 보낼때 받는단 애기.상부 상조하는 거.좋지, 허지만 과연 진정한 품앗이가 될까?서로간에 신뢰가 있음 그게 가능한데.......난, 그래서 내가 받았던 기록들을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 아버지 별세때의 부의금 명단.- 장인 별세때의 부의금 명단.- 내 결혼식때의 축의금 명단.- 동생 죽었을때의 부의금 명단.- 영란이 돐.세현이 돐 등등.....다 없애지 않고 보관하고 있다.그건 빚이기 때문.내가 반드시 갚아야 하는 채무가 아니던가.아니더라.전에,내가 겪었던 일.물론 이런 자는 드물긴 하긴 한데....그의 장인 별세,그의 아버지 별세.그의 동생 축의금,그의 결혼식 참석,그의 어머니 환갑 축의금..헌데, 그 아픈 1991 년도....내 동생이 죽었을때 그는 냉담했다.혹시나?모르고 그러겠지.몰랐겠지, 설마 그가......그렇게 믿었었다.그 자가 그런 의리 없는 사람이란걸 나중에 알았다.극단적인 이기주의자.그런 사람은, 아마 만명중 하나 있을가 말가 한 사람이지만.....그런 후론 그와 절연하고 지냈지만 그게 무슨 소용인가?내 인격을 , 내 신뢰를 그렇게 농간한 그런 자.사실 우리들의 축의금.그것도 무시 못한 금액이다.최소한 일주일에 한 두번은 가든지 내야 하는 경우가 허다하다.이번 토요일 세군데서 두 군데는 그저 아는 정도가 아닌 특별한사람들이다.최소한 5 만원 이상은( 적어도 ..) 보내야 하는 것들.미처 구에 아는 사람에게 보낸 축의금.날 대신해서 보내준 축의금그것도 10 만원 보내줘야 한다.하긴 1200 여명중에서 일어난 경조사들..어찌 자주 없겠는가?헌데?난 재임중에 내 딸을 시집이나 보낼려나?그 철부지 딸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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