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내일기장으로 옮겨 도전한다 :
52 일째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
-공부 잘한 애가 성공한거 아니다.이 말은,학창시절에 공부 잘 했던 애들이 지금 잘 살고 좋은위치에 있어야 하는데 그게 아니다.그 말인거다.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다.그런 책이 인기 끈 적이 있었다.공부 못한 애들은 이런 글귀가 솔깃 하기도 하고.....우리 세현이 딱 듣기 좋을 거다.이런 말이......그런 걸 실감한다.어제 모임도 초등학교 동창 모임이긴 하지만.....( 난 시골 출신이라 중, 고등학교 동창회는 하지도 않는다다만 총 동문회라고 나오라 하지만...거긴 의미가 없어 보이고, 재미도 없을거 같다 )모인 애들 중엔 정말로 별볼일 없는 녀석들(?)이 지금의 위치는영 다른 모습으로 달라있다.- 늘 100 점을 맞았던 ㅈ 는 회사다니다가 사업한다고 그러더니그거 부도 나고 나타나지도 않는다.- 늘 상위 구룹에서 놀던 ㅁ 은 기껏 지방에서 선생 노릇..또 다른 ㅅ 은 군대서 별도 못 달고 대령 제대...다 그렇게 별 볼일 없다.늘 책도 못 읽는다고 구박을 받던 jong은 유명 메리야스 대리점을 운영하고 있고 월수 몇천은 된다고 하는 사장....매만 맞고서 다니던 sun은 정릉에서 오토바이 판매 사장으로 거드름을 피우고 다닌다.키만 멀쭉하게 커도 공부는 제대로 못해 선생님의 질타를 받던그 sang은 가락동 농산물 시장의 베태랑.....우리 모임에,보이지 않은 손으로 움직이는 거물들.년말에 척 하고 거금을 내논 넘들은 바로 이 자들...난 뭔가?난 도대체 어디에서 서성대고 있는건가.그래도 공부도 하는 축에 들었던 나..나는 뭔가?공직에 몸 담고 있는 말단인 나.......아무것도 아니다.어떤 야망도 불태워 보지도 못하고 이렇게 지고 있나 보다.내가 생각해도 참 답답하다.웅비도 못해 보고 말다니.....논리상으론,공부 잘 했던 자들...........광주 일고 나온 ㄱ 이라던지?연대 나온 ㅁ 이 땅땅 거림서 살아야 하는건데?왜 이들은 키 작은 모습으로 숨어 버렸는가?-야?촌놈 너 출세했어,그렇지?책도 제대로 읽지 못했던 놈이 말야..안 그러냐 ?솔직히..ㅋㅋㅋ....-그래,그래..난 학교 다닐땐 책을 보면 왜 그리 잠이 왔는지 몰라..나중엔 참 울기도 많이 울고 그랬다만............언젠가 jong이 한 넋두리가 생각난다..-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어떤 열정의 농도에 따라 달라진 순서일거다.행복도 , 성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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